'또 파격 결단' 조성환 감독대행, KIA전 선발 라인업 공개 '내야 4명 중 신인이 2명, 프로 2년차 1명'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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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49) 두산 베어스 감독대행이 또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전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케이브(우익수), 양의지(포수), 김재환(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김민혁(1루수), 이선우(유격수), 박준순(3루수), 김준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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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두산은 지난 3일부터 자진 사퇴한 이승엽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조성환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고 있다. 다만 아직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지난 3일 KIA전에서는 3-11로 크게 패했다. 전날(4일) 경기에서는 5회까지 3-3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지만, 불펜이 무너진 끝에 3-8로 경기를 내줬다.
조 감독대행은 앞서 큰 변화 속에 두 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새롭게 지휘봉을 잡자마자 양석환과 강승호, 조수행 등 베테랑을 대거 2군으로 내려보냈다. 그리고 선발 라인업에 신예를 기용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케이브(우익수), 양의지(포수), 김재환(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김민혁(1루수), 박준순(3루수), 이선우(유격수), 여동건(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과 비교해 6번까지는 동일하고, 2루 자리에 김준상이 빠지는 대신 '프로 2년차' 여동건이 들어왔다.
전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케이브(우익수), 양의지(포수), 김재환(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 김민혁(1루수), 이선우(유격수), 박준순(3루수), 김준상(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파격 라인업이었다. 1루수 김민혁을 제외하고, 유격수 이선우, 2루수 김준상, 3루수 박준순가지 모두 올 시즌 신인으로 내야진을 꾸린 것. 그리고 이날 경기서도 젊은 라인업을 앞세웠다.
한편 두산 선발 투수는 최원준이다. 최원준은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지독한 불운 속에 아직 시즌 첫 승을 챙기지 못하고 있다. 승리 없이 5패를 떠안은 채 평균자책점 4.86을 마크하고 있다. 총 63이닝 동안 63피안타(11피홈런) 23볼넷 37탈삼진 37실점(34자책)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37, 피안타율 0.264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투구는 4차례 펼쳤다. 최원준에 맞서 KIA는 김도현이 선발 등판한다.

잠실=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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