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 많으면 좋을 텐데...” 6명만으로 경기 치른 수원대 장선형 감독의 아쉬움

화성/김민태 2025. 6. 5. 15:5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화성/김민태 인터넷기자] 수원대가 엔트리 등록 인원 6명으로도 광주여대를 꺾었다.

수원대는 5일 수원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광주여대와의 경기에서 85-47로 승리했다. 시즌 3승째를 쌓은 수원대는 5할 승률을 회복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크게 앞섰기에 승리를 챙기는 건 문제 없었던 수원대였다. 전반을 49-26으로 크게 앞선 채 마무리한 수원대는 남은 시간 차이를 더욱 벌리며 여유롭게 승리를 따냈다. 직전 경기에서 부산대에 40점차 참패를 당한 아픔도 씻어냈다.

하지만 장선형 감독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았다. “부산대에 참패를 당하고 난 뒤에 전력이 강하지 않은 상대를 만나 이길 수 있어서 좋다”고 말문을 연 장선형 감독은 “어이없는 미스가 많았고,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줬다. 2쿼터부터는 집중력 발휘해서 연습한 대로 플레이가 나왔다”고 아쉬워했다.

장선형 감독은 이어 부산대전에 대해 “실망도 했고, 충격도 조금 받았다. 감독으로서도 경험으로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돌아봤다.

수원대는 이날 6명만으로 경기를 치렀다. 전체 인원도 7명에 불과한데, 김서연이 발목 통증으로 휴식해 가용 자원이 1명 줄었다. 장선형 감독은 “선수가 많으면 벤치 운영하기도 쉬울 텐데 힘들다. 김서연은 상태가 아주 나쁜 건 아닌데 좋다고도 할 수 없다. 발목 테이핑 없이 연습하다가 삐끗했다. 덜 다칠 수 있는 거였는데 아쉽다”고 설명했다.

5할 승률로 반환점을 돈 수원대다. 전력이 약한 3팀을 상대로는 모두 이겼지만, 상위권 3팀(단국대, 부산대, 광주대)에게 모두 패했다. 장선형 감독은 “후반기에는 부족한 점 보완해서 잘해보겠다. 선수들이 자신감이 부족한 건지 위축되는 부분이 있는 거 같다.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을 못하는 것도 있다”고 돌아보며 후반기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_점프볼 DB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