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0개월 만에 2800선 마감…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이용성 2025. 6. 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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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약 10개월 만에 2800선에 안착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9350억원, 3201억원 순매수세를 보였다.

개인은 354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0억원, 79억원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자본시장 선진화, 내수 부양 정책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수급 모멘텀, 기관도 동시에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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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830선 찍고 내려와
코스닥은 강보합…750선 마감
"李, 자본시장 선진화 기대감"
한화에어로 7%대↑…하이닉스 3%↑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피가 약 10개월 만에 2800선에 안착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증시 활성화에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기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21포인트(1.49%) 오른 2812.05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2% 넘게 오르며 2830선을 찍고 내려와 280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9350억원, 3201억원 순매수세를 보였다. 개인은 1조 2537억원을 팔았다.

코스닥은 0.80% 오른 756.2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354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0억원, 79억원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자본시장 선진화, 내수 부양 정책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수급 모멘텀, 기관도 동시에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피는 업종별로 상승우위였다. 보험이 5.97%로 가장 많이 올랐고, 기계·장비가 3%대, 유통과 IT서비스 전기·전자, 일반서비스 등이 2%대 오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에서는 통신이 5%로 가장 많이 올랐고, 금속이 4%대, 섬유·의류가 3% 강세를 시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우위다. 삼성전자(005930)는 2.25%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는 3.22% 강세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삼성물산(028260) 등은 무려 7%대 오름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가 각 4.91%, 3.78% 올랐다. 반면, 펩트론(087010)과 휴젤(145020)은 2%대 하락했고, 알테오젠(196170)은 3.28%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에서 거래량은 5억 4809만주, 거래대금은 12조 8672억원이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 57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없이 314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의 거래량은 8억 5322만주, 거래대금은 7조 413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5개를 포함 1003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없이 613개 종목이 하락했다. 10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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