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주(주) 미국 영주권 조사 "미국투자이민 (EB-5) 의향 85%로 가장 높아"

국제학교 학부모 80%, '자녀 유학' 위해 미국 영주권 필요
트럼프 재집권 이후 미국 이민 정책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국내에서 미국 투자이민과 미국영주권 취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유학생 비자 인터뷰가 갑자기 중단되는 등 트럼프 정부의 강력한 정책으로 국제학교 학부모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미국투자이민 전문 기업 국민이주(주)는 최근 상담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트럼프 재집권 이후 미국 영주권 취득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한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된 국내 여론까지 반영하고 있어, 향후 미국 영주권 시장의 흐름을 전망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영주권 취득 필요성이 더 높아졌다"고 답변했으며, 40%는 "이전과 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영주권 필요성이 증가한 주요 이유로는 응답자의 70%가 "트럼프 정권 이후 영주권 받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답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국내 경제적 위기감 고조"(20%), "상속·증여세 등 각종 세금 문제 해결"(10%)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부적으로는 미국 트럼프 정부가 유학생 비자 인터뷰를 돌연 중단하며 비자 발급의 불확실성을 키운 점, 내부적으로는 한국의 정권 교체 이후에도 세금 정책 등에 대한 불안감이 이어지면서 재정적 안정과 글로벌 자산 이전 수단으로서 미국 영주권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국제학교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조사에서는 80%가 "자녀의 안정적 유학을 위해 영주권이 꼭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이들은 영주권 취득 방법으로 미국 투자이민이 가장 현실적(85%)이라고 평가했으며, 이주업체 선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으로 "프로젝트의 안정성과 신뢰성"(70%)을 꼽았다.
국민이주 김지영 대표는 "최근 트럼프 정부가 추진 중인 골드카드 정책, 유학생 비자 일시 중단 등 예측하기 힘든 이민정책 변화로 인해 미국 투자이민과 영주권 취득을 원하는 고객들의 상담과 문의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특히 자녀들의 안정적인 유학과 생활 환경을 위해 영주권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보는 국제학교 학부모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투자이민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는 프로젝트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국민이주는 신뢰도 높은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 중심으로 다양한 세미나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미국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이주는 오는 6월 15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보스턴 벙커힐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양한 미국 투자이민 전략을 소개하는 일요 특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안정성과 신뢰성을 중심으로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과 영주권 취득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보스턴 벙커힐 프로젝트가 왜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정받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이번 세미나는 미국 투자이민뿐만 아니라, NIW 및 EB-1A 세션도 마련돼 있어 미국 내 취업이나 연구활동을 고려하고 있는 의사, 교수, 과학자 등 고학력 전문 인력들의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재집권 이후 비자 발급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보다 안정적인 미국 영주권 획득 방안을 찾는 고학력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효민 기자 jo.hyo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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