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10곳 중 9곳, “해외전시회 덕에 신규바이어 발굴”

조정형 2025. 6. 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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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에 가장 효과적인 정부 지원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중소·중견기업 605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87.3%가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수출 확대에 가장 효과적인 지원 수단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응답 기업의 90.7%는 해외전시회 참가가 “신규바이어 발굴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해, 전시회 참가가 해외시장 개척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전시회 참가가 수출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 기업의 49.8%가 “바이어를 만나 직접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이라 답했다. 이어 24.0%는 “자사 및 자사 제품의 홍보 효과”, 14.3%는 “바이어의 구매 니즈 확인”을 주요 성과로 들었다.

KOTRA는 이번 조사를 통해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이 수출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핵심 수단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시회 지원 전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이번 조사로 중소·중견기업이 체감하는 수출 지원사업 중 해외전시회가 가장 높은 효과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현장형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KOTRA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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