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칠서지점 조류 경보 '관심' 발령…적은 강수량 원인 추정

정종호 2025. 6. 5.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5일 오후 3시 경남 함안과 창녕 경계에 있는 낙동강 칠서지점에 조류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낙동강청은 최근 2주 동안 칠서지점 일대에 수온이 비교적 높은 23도 전후로 형성됐고, 전년 대비 적은 강수량 때문에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청사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5일 오후 3시 경남 함안과 창녕 경계에 있는 낙동강 칠서지점에 조류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칠서지점은 ㎖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지난달 26일과 지난 2일 각각 2천124개와 2천762개를 기록했다.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는 녹조 원인인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당 2주 연속 1천개를 넘기면 발령된다.

앞서 지난달 말 김해와 양산 사이 낙동강 물금매리지점에 발령된 조류 경보 관심 단계는 현재도 유지 중이다.

낙동강청은 최근 2주 동안 칠서지점 일대에 수온이 비교적 높은 23도 전후로 형성됐고, 전년 대비 적은 강수량 때문에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번 경보 발령을 관계기관에 전파한 낙동강청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조류 유입 방지시설 가동, 활성탄 교체 주기 단축, 수돗물 분석 등 취·정수장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낙동강청은 현재 강가 야적 퇴비·가축 분뇨시설과 같은 점·비점 오염원에 대한 특별점검 등 수질오염물질 관리하고, 녹조 우려 지역 순찰과 드론 활용 모니터링 등으로 현장 감시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흥원 낙동강청장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녹조 저감 조치를 하고, 먹는 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