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투표율 79.4%’ 28년만 최고…이 대통령 ‘역대 최다 득표’

류현주 기자 2025. 6. 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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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최종 투표율이 79.4%로 집계되며 2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과반 득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1728만여표를 얻어 역대 대선 최다 득표 기록을 새로 썼다.

한편 이 대통령은 1728만7513표(득표율 49.42%)를 얻어 대선 사상 처음으로 1700만표를 넘겼다.

이 대통령은 부산에서 40.14%, 울산에서 42.54%를 얻어 민주당과 그 전신 정당의 대선후보로서는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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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이후로 가장 높은 투표율
당선인 득표 1700만표 첫 돌파

제21대 대통령선거 최종 투표율이 79.4%로 집계되며 2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과반 득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1728만여표를 얻어 역대 대선 최다 득표 기록을 새로 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개표를 완료한 뒤 전체 선거인수 4439만1871명 중 3523만649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된 1997년 제15대 대선(80.7%) 뒤로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번 대선의 사전투표율(34.74%)은 20대 대선(36.93%)보다 소폭 낮았지만, 본투표 참여율이 44.7%에 달하며 전체 투표율 상승을 견인했다. 오후 8시까지 연장된 투표 시간도 투표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오후 6시 이후에만 투표율이 3.3%포인트 올랐다.

지역별로는 광주광역시가 83.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제주가 74.6%로 가장 낮았다. 전체 유권자수의 26%를 차지하는 경기는 투표율 79.4%를 기록했다. 전북 순창은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86.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1728만7513표(득표율 49.42%)를 얻어 대선 사상 처음으로 1700만표를 넘겼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1439만5639표(41.15%)를 얻었으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291만7523표(8.34%),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34만4150표(0.98%)를 각각 득표했다.

지역 표심에도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다. 이 대통령은 부산에서 40.14%, 울산에서 42.54%를 얻어 민주당과 그 전신 정당의 대선후보로서는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부산에서 민주당 후보가 ‘마의 40%’로 불리는 벽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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