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소시오패스 아냐, 눈동자→걸음걸이까지 연기” (나인 퍼즐)[EN:인터뷰①]

하지원 2025. 6. 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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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가 '나인 퍼즐' 캐릭터 윤이나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6월 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연출 윤종빈) 최종회 공개 기념 배우 김다미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다미는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 범죄분석팀 범죄분석관(경위) 윤이나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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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UAA 제공
소속사 UAA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김다미가 '나인 퍼즐' 캐릭터 윤이나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6월 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연출 윤종빈) 최종회 공개 기념 배우 김다미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다미는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 범죄분석팀 범죄분석관(경위) 윤이나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다미는 주변에서 범인 정체를 많이 물어봤다며 "기억을 잃은 상태라는 설정에서 오는 충격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으려 했다.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는 복잡한 심리를 담으려 했다. 눈동자와 걸음걸이 행동 하나까지 어디까지가 범인처럼 보여야 할지 감독과 많이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주변에서 범인의 정체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는 김다미는 "이나의 손톱 색깔까지 물어보더라. 뒤에서 빨래 너는 사람까지 의심하더라"며 웃음을 보였다.

김다미는 대본을 읽던 당시 양정호(김성균 분)를 범인이라고 추측했다고 발히며 "마지막에 범인이 드러나는 순간 '어떻게 그런 살인을 할 수가 있지?' 생각했다. 이후에는 '그럴 수도 있겠구나' 수긍이 되면서 놀라서 봤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다.

극 중 윤이나는 특출난 능력을 지닌 프로파일러지만 끝내 범인을 막지 못한다. 이 같은 전개에 대해 김다미는 "이나는 끝까지 승주가 범인이라는 걸 믿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승주로 좁혀졌을 때도 애정과 믿음이 있었기에 마음으로 부정하려 했던 것 같다"며 "그런 지점에서 이나의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났고 이나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본다"고 전했다.

김다미는 윤이나가 소시오패스처럼 느껴지진 않았다며 "팀원들을 챙기고 사랑받고자 하는 면이 있어서 사회성이 부족할 순 있지만 없다고 보지 않았다. 천재적인 능력은 뛰어나지만 다른 부분이 부족할 때 불안해하는 인물이다"고도 말했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지난 4일 11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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