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 릴레이’ 청와대 관람…“경내 탐방로 정비로 출입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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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집무실을 서울 용산에서 청와대로 이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와대 경내 탐방로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정비 작업이 시작됐다.
다만 청와대재단 측은 이번 탐방로 보수·정비 공사가 이 대통령의 당선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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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당선 전에 계획된 공사로 알려져
(시사저널=박선우 객원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집무실을 서울 용산에서 청와대로 이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와대 경내 탐방로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정비 작업이 시작됐다. 다만 해당 작업은 이 대통령의 당선 등과는 무관하다는 게 청와대재단의 입장이다.
청와대재단은 5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현재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경내 탐방로 보수 및 정비 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이에 따라 청와대 전체 탐방로의 출입이 제한된다. 관람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탐방로 출입 제한 기간은 전날인 4일부터 별도 공지가 있기 전까지다.
구체적인 공사 구간은 칠궁 뒷길부터 백악정 및 춘추관 옆길로 이어지는 청와대 탐방로 약 1.31㎞ 전역이다. 다만 청와대 본관이나 영빈관 등 탐방로를 제외한 경내 시설은 기존처럼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청와대재단 측은 이번 탐방로 보수·정비 공사가 이 대통령의 당선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 이전부터 예정됐던 공사 일정을 실행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달 30일 JTBC 유튜브에 출연해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이전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당선시 대통령 집무실을 어디에 둘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청와대가 제일 좋다"면서 "아주 오래 썼고, 상징성도 있고, 문화적 가치도 있다. 거기를 안 쓸 이유가 없다. 안보 문제도 그렇고 거의 최적"이라고 발언했다.
이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면서 현재 청와대는 일명 '관람 막차'를 타려는 관람객들로 만원을 이루는 실정이다.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의 관람 예약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예약이 가능한 7월3일 이전까지의 모든 토·일요일은 전시간대 관람 예약이 이미 마감된 상태다.
또한 청와대재단 측은 "현재 관람 예약자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예약시스템에 일시적인 지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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