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 거취에 “혁신형 비대위 꾸려야”·“총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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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거취를 두고는 의원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 의원은 오늘(5일) 의원총회 후 KBS와의 통화에서 "의원총회에서 혁신형 비대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임기가 한 달 남은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새 비대위원을 임명해, 한 달간 혁신형 비대위를 운영하자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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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거취를 두고는 의원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 의원은 오늘(5일) 의원총회 후 KBS와의 통화에서 “의원총회에서 혁신형 비대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임기가 한 달 남은 김용태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새 비대위원을 임명해, 한 달간 혁신형 비대위를 운영하자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참석자는 “선거기간 비대위가 채상병 관련 문제에 대한 사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를 주장한 것은 적절했다는 평가”라고 부연했습니다.
다만, 임이자 의원 등 당 비대위원들이 모두 사의를 표명한 만큼, 김 비대위원장 역시 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또 다른 의원총회 참석자는 “비대위원들이 사퇴한 상황에서 김 비대위원장이 직을 유지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라며 “우선 사의를 표명하고 거취 관련 총의를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도부 총사퇴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의원총회에서 나왔다”며 “비대위원장 거취는 본인이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 김용태, 의총서 “임기 30일까지…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등 할 일 남아”
김 비대위원장은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자신의 임기가 오는 30일까지라며,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등 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아있다”고 밝힌 거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김 비대위원장은 의원총회 정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거취와 관련해서 의원님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있다”며 “선거 과정에서 처절하게 반성하겠다고 말씀드린 부분들이 있고, 그게 중단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저희가 대선 기간에 탄핵 반대 당론을 무효화하겠다라고 말씀드렸다”며 “그것부터 바로 잡야아 하지 않겠냐”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몇몇 의원님들께서는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말씀하신 분도 있다”며 “계속 의견을 듣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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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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