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맑음’, 주말 제주도 비… 다음 주엔 더워진다
현충일 연휴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주말인 7·8일엔 제주도에 비 소식이 예보돼 있고, 강원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다음 주부턴 다시 맑아지겠다. 다만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면서 무더워질 것으로 보인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충일인 다음 날은 가끔 구름이 많고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남고북저 기압계가 형성되며 강원 영동에는 강풍이 불겠다.

주말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는 7일 밤부터 8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다음 주 들어서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일본 남쪽 아열대 고기압이 점점 우리나라 쪽으로 다가오면서 다량의 수증기가 공급되겠다. 이에 다음 주 화·수요일인 10·11일 제주에 다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압계 북상에 따라 내륙으로 강수 범위가 더 넓어질 가능성도 있다.
다음 주 중반에는 올여름 ‘1호 태풍’이 발달할 가능성도 있다. 해수면 온도가 30도 안팎으로 높은 필리핀 해상에서 주말 중 열대저압부가 발달할 수 있어서다. 열대저압부는 태풍의 ‘씨앗’ 격이다. 만약 태풍으로 발달한다면 올해 1호 태풍으로 ‘우딥’(마카오 제출·‘나비’ 의미)이라는 이름을 부여받게 된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이제 막 비구름들이 조직화하고 있기 때문에 태풍 발달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며 “변수가 많은 만큼, 주말 상황을 지켜보고 공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까지 다소 선선했던 기온은 이날부터 점진적으로 오르겠다. 다음 주가 되면 평년(서울 낮 최고기온 27~29도)보다 1~2도 더 높은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어,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이때 수증기 유입도 강해져 체감 기온이 더 높고, 꿉꿉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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