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첫 국무회의 주재…“국민 중심에 두고 최선 다해야”
[앵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을 향해 국민을 중심에 두고 최선을 다해 할 일을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에는 이 대통령이 첫날 임명을 단행한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안보실장과 함께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국무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직에 있는 기간만큼은 각자 해야될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습니다.
전날 국무위원들이 일제히 사의를 표명했지만 이 대통령은 박성재 법무부 장관 사표만 수리했는데 나머지 국무위원들의 업무 협조를 당부하고 나선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 "물론 여러분들 매우 어색할 수도 있고 그러긴 하지만, 우리 국민에게 위임받은 일을 하는 거니까 어쨌든 공직에 있는 그 기간만큼은 각자 해야 될 최선을 다하면 될 것 같아요."]
그러면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최대한 줄이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저로서도 아직 이 체제 정비가 명확하게 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 동안도 우리 국민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을 하십니다."]
이어진 비공개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부처별 현안 보고를 받았습니다.
추경 편성과 통상문제 대응 관련 현황 파악에 방점이 찍힐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후에는 안전치안 점검 회의를 별도로 진행합니다.
한편 대통령 경호처는 대통령 출퇴근 경호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통제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국정 기조에 따른 '열린 경호, 낮은 경호' 방침이란 설명입니다.
당분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집무를 보게 될 이 대통령은 전날 경호처가 마련한 안전 가옥에서 머물렀으며 최종 관저 선정까진 시간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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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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