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눈물 흘리며 한 말 “좋은 나라 만들어주면 OK”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부선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배우 김부선은 지난 6월 4일 새벽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에 "재명씨 이젠 착하게 사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드디어 이재명 씨가 대통령이 됐다. 축하를 드려야될지 통곡을 해야할지 복잡하다"고 운을 뗀 김부선은 "대한민국 최고의 권력자가 되지 않았나. 이젠 좀 내려놨으면 좋겠다. 여야 정치적 성향, 남녀노소, 배운자 못 배운자, 전라도 경상도, 가진 자 못 가진 자 가리지 말고 좋은 지도자가 돼달라. 윤석열 씨가 말한 공정과 상식이 뭔지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부선은 "좋은 복지국가를 만들어달라. 탐욕도 내려놓고 거짓말도 하지 말고. 인생이라는 게, 권력이라는 게 얼마나 무상한지 이재명 씨는 알지 않냐. 인기라는 거, 대통령이라는 거 다 한순간이다. 그러니까 죽어서도 이름을 남길 수 있는 좋은 지도가가 돼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10년간 심각한 우울증과 트라우마를 겪으면서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부선은 "이재명 씨가 대통령이 되는 것 만큼은 막고 싶었다. 두드려 맞아서 난 억울했고 아직도 순진한 생각인지는 몰라도 적어도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거짓말을 안하는 솔직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길 바랐다. 근데 아무리 여기저기 좌우를 살펴봐도 솔직한 사람들은 정치를 할 수 없나 보다. 되게 복잡했다. 끝까지 안되길 바랐다. 안타깝다. 어제 용기를 내 시청 앞에 가볼까 했는데 못 가겠더라. 더이상 정치인들에 이용당하고 상처받기 싫었다. 그리고 사람들과 어울릴 수 없다. 너무 두렵다. 너무 감당할 수 없는 상처가 컸다. 수천만 명이 날 죽이려고 동시다발적으로 인격살해하는데 무너지더라"고 말하다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김부선은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대해 "어쩌겠나. 축하해주고 민주화가 되도록 해달라고 요구할 수밖에 없다. 그럼 다 용서할 수 있다. 이젠 서로 적대감 갖지 말고 미워하지 말고 신사적으로 젠틀하게, 나이스하게 정치해달라. 그럼 나도 용서하겠다. 그리고 편안하게 남은 생 살 수 있을 것 같다. 나 하나 희생되더라도 나는 이렇게 됐지만 정치 잘해서 좋은 세상, 좋은 나라 만들어주면 OK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부선은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해서도 "난 거짓말을 1도 한 적 없다. 나를 놔달라. 대통령까지 됐는데 내가 무슨 처벌을 받으려고 거짓말을 하겠나. 그러니까 나와 가여운 내 딸에게 저주 퍼붓고 성폭행 하고 악플 달고 그렇게 한 것을 인간이라면 진심으로 참회하라. 그리고 부끄러운 줄 알아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끝으로 김부선은 "유튜브를 접어야되나 생각도 했는데 이재명 씨가 남자답게 처신을 잘하면 된다. 좋은 정치 해달라. 지켜보다가 정말 상식이 아니면 항의하자. 이재명 씨 착하게 정치 잘해달라. 상대를 적대시하지 말고 화합하고 다 감당하라. 그리고 인권, 억울한 사람들이 없도록 진짜 민주주의가 뭔지 제대로 한번 보여달라. 잘할 것 같다. 기대하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부선은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김부선은 지난 4월 10일 "김흥국 선배와 불륜을 저질렀다고도 했다. 김흥국 선배와는 손 한 번 잡은 적 없는데 범죄자는 간이 배 밖으로 나온 것 같다"며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 강력 대응에 나서기 시작했고, 자신의 명의를 도용해 음란물을 작성하고 퍼뜨린 이들을 향해서도 칼을 빼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부선은 지난 6월 1일 "40년 전 '애마부인' 남편 역으로 출연하셨던 이정길 선생님이 제 아이 아빠라는 헛소리로 중범죄를 저지른 자"라며 "내일 성동경찰서에 고소한다. 이정길 선생님과 그 가족들 저와 제 가족들은, 이 미친 범죄자의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돌이길수 상처를 입게 됐다. 이건 중범죄이다. 보이지 않는 곳이라고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은 인격 살해 행위다. 이정길 선생님과 그 가족들께 이 글이 전달되길 바라며 협동해 고소했으면 한다"고 다시 한번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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