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기 4홈런' 실화? 양키스 기대주였던 이유가 있다…본궤도 찾은 플로리얼, '장타형 1번'으로 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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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타자가 맞는 옷이었던 걸까.
플로리얼은 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플로리얼은 1번 타자 이동 후 완벽히 살아났다.
플로리얼을 1번 타자로 배치한 5월 21일 경기 전까지 한화 1번 타자들의 종합 성적은 타율 0.219 1홈런 14타점 OPS 0.576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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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1번 타자가 맞는 옷이었던 걸까. 퇴출설이 나오던 에스테반 플로리얼(한화 이글스)의 방망이가 뜨겁다.
플로리얼은 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두 타석에서 침묵하던 플로리얼의 방망이는 6회 말 3번째 타석에서 매섭게 돌았다. 상대 선발 투수 오원석의 초구 128km/h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자 기다렸다는 듯 받아쳤다. 그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는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솔로 홈런이 됐다. 시즌 8호. 1-2로 추격하는 한화의 첫 득점이었다.
플로리얼은 7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 고의4구를 얻어 출루하면서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과 OPS는 각각 0.273 0.794로 올랐다. 한화도 4-3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질주했다.

플로리얼의 기세가 매섭다. 시즌 초 부진하며 퇴출설에 시달리던 플로리얼은 4월 상순부터 타격감을 바짝 끌어올리며 본궤도에 올랐다. 그러나 5월 들어 다시금 하락세에 빠지며 잠잠하던 퇴출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반전의 계기는 타순 조정이었다. 한화는 올 시즌 1번 타자로 황영묵이나 김태연 등 여러 선수를 기용했으나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결국 돌고 돌아 부진하던 플로리얼이 지난 5월 21일 NC 다이노스전부터 리드오프 자리에 배치됐다.
대성공이었다. 플로리얼은 1번 타자 이동 후 완벽히 살아났다. 13경기에서 타율 0.333 4타점 OPS 1.048로 펄펄 날고 있다. 18개의 안타 중 홈런 4개, 2루타 3개, 3루타 1개 등 장타가 8개나 된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73 8홈런 26타점 13도루 OPS 0.794다. 개막 전에 기대하던 호타준족 외야수라는 기대치를 점점 채워나가고 있다.

'플로리얼 효과'는 성적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플로리얼을 1번 타자로 배치한 5월 21일 경기 전까지 한화 1번 타자들의 종합 성적은 타율 0.219 1홈런 14타점 OPS 0.576에 불과했다. 타율과 OPS 모두 리그 최하위였다. 특히 리드오프에게 중요한 출루율은 고작 0.288에 그쳐 리그에서 유일하게 3할을 못 넘겼다.
그런데 플로리얼을 1번으로 옮긴 후로는 반대로 리그에서 가장 강한 1번 타자를 가진 팀으로 변모했다. 현대 야구에서 1번 타자의 생산성이 중요하게 꼽히는 점을 고려하면 팀적으로 큰 이득이다.

플로리얼은 미국에서 뛰던 시절 한때 뉴욕 양키스의 기대주로 꼽히던 선수다. 2018시즌을 앞두고 현지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순위에서 전체 38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비록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는 실패를 겪었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준수한 성과를 남겼다. 한국에 오고 나서도 적응기를 거친 후 제 모습을 찾아가며 본인이 왜 '톱급 유망주'로 불렸는지 증명하고 있다.
한화는 4일 기준 36승 24패(승률 0.600)로 선두 LG 트윈스(36승 1무 23패)를 반 경기 차로 뒤쫓고 있다. 정상 탈환전의 선봉에 선 플로리얼의 활약에 한화 팬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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