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내 CCTV 설치, 학교폭력·교권 침해 대응 vs 사생활 침해·감시

홍성민 기자 2025. 6. 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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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언박싱] 문승호 도의원 "학교 내 CCTV 설치...현장의 균형점 찾아야"
학부모 "복도나 체육관 같은 공유 공간에 CCTV 설치돼야"
교사 "CCTV 많이 생길수록 많은 분쟁 우려돼"
"현재학교장 지침에 따라 운영 가능...교실 등은 학교 구성원 동의 절차 필요해"
"CCTV 설치 만능 열쇠 아냐...인성 교육, 존중 문화 확산 등 보조적인 시스템도 강화해야"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5년 6월 4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문승호(더불어민주당·성남1) 경기도의원 & 정희우 취재MC

● 박성용: 경기도 내 핫 이슈를 활짝 열어놓고 시민들의 의견 의회의 해법 들어보는 시간, 의정언박싱입니다. 매주 수요일 이 시간에 경기도 의원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오늘 함께할 분은 문승호 경기도의원입니다. 어서 오세요. 

○ 문승호: 네 반갑습니다. 

● 박성용: 그리고 오늘도 정희우 취재mc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정희우 : 안녕하세요. 

● 박성용 : 문의원님 오랜만에 오셨는데요. 바쁘셨죠? 

○ 문승호: 네 바빴습니다. 

● 박성용: 일단 수고 많으셨다는 얘기 드리고, 오늘 명패를 귀여운 걸 달고 오셨어요. 오늘 오랜만에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 문승호: 네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름을 모르실 것 같아서 명찰까지 달고 왔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는 문승호 도의원입니다. 다시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이제 청취자 여러분들도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본격적으로 주제 이야기 나눠보죠. 오늘 "주제가 학교 내 CCTV 설치 현장의 균형점 찾아야" 인데요. 희우 씨 먼저 주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정희우: 네. 최근 학교 교실에서의 폭력과 교권 침해가 잇따라 보도되면서 교육 현장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 내 CCTV 설치를 확대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학생과 교사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는 의견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교사의 사생활 침해와 감시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오늘은 관련 내용 문승호 의원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박성용: 이 CCTV라는 게 갖는 양면성인 것 같기도 해요. 사실은. 이게 어디에 설치되든, 일단 주제 설명 들어보니까, 먼저요 교사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내부 CCTV를 늘리자는 의견이 있는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 문승호: 이게 이제 최근에 우리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학교 내에서의 공간에서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거든요. 안전과 관련된, 그리고 아이들이 이제 안전하게 생활해야 되는 그 공간. 학교라는 공간이 굉장히 불안정해지고 부모나 교사나 학생들이 다 이제 불안해지는 상황에서, 그리고 꽤나 아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거든요. 여기에서 그런 문제 일선의 학부모들이나 이제 이런 이야기들이 있고요. 또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 때문에 우리 전국적으로 이슈가 됐고 충격을 안겨줬었죠. 그래서 학교의 안전망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확보할 것이냐에 대한 어떤 대안으로서의 하나가 이런 것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교사와 학생 모두를 좀 보호할 수 있는 방안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이런 이야기들을 좀 하고 싶고요. 또 이게 이제 하나의 감시 수단이라고 볼 게 아니라 또 객관적이나 사실적으로 이 문제를 파악할 수 있는 증거의 하나, 뭐 수단의 하나. 그래서 아동 간의 학교 폭력이라든지 안전 사고, 그다음에 혹은 뭐 오해나 분쟁, 그리고 이런 것들을 학교가 그리고 교사가 책임져야 되는 것으로부터의 부담 이런 것들을 좀 줄일 수 있지 않나 이런 말씀도 좀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이게 이제 공간이 이게 대부분 학교 밖에, 그러니까 담장을 비추고 있거나 운동장이나 이렇게 복도 쪽을 비추고 있는 시스템들이 많죠. 그래서 이런 것들이 좀 그런 것으로 위주로 돼 있으면 좀 불합리하다 이런 학부모님들의 의견이 일부 있고. 문제가 생겼을 때에 정확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런 것들을 했으면 어떻겠는가 이런 것들이 이제 주변에 의견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일단 CCTV 설치의 이점 부분을 설명해 주셨는데, 관련해서 희우씨 학부모님 이야기를 들어보셨다고요. 

◆ 정희우: 네. 성남시의 한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에게 CCTV 설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 물어봤습니다. 해당 초등학교에는 복도나 체육관 같은 공유 공간에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았는데요. 함께 들어보시죠. 

(인터뷰) 익명 / 초등학생 학부모

"CCTV 설치를 찬성하는 학부모 중에 한 사람입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 고민이 돼서 학부모님들께 CCTV 설치에 대해서 물어보면 없었어요? 라고 반문하시는 어머니도 굉장히 많으십니다. 이 말은 대부분 어머니들이 당연히 설치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CCTV 설치가 의무인 곳에서 영유아 생활을 해 왔습니다. 초등학교도 당연히 설치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 것이죠. 저도 그랬었고요. 하지만 학교에는 설치가 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교실까진 아니더라도 선생님의 시선이 닿지 못하는 복도나 체육관 같은 공유 공간에는 CCTV가 설치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박성용: 예. 일단 찬성하는 학부모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반면에 문 의원님 이 CCTV가 교사들을 감시한다는 측면에서 걱정스러운 목소리를 내는 분들도 있어요.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 문승호: 예. 뭐 아까 이제 말씀하신 것처럼 찬반이 명확하게 이제 존재하는 사안이어서 이게 이제 단순히 설치냐 아니냐 이렇게 이제 딱 하기가 좀 애매한 부분인데요. 많은 교사들께서 이제 좀 불안해하시고 또 우려하시는 부분은 뭐냐 하면, 이게 이제 교사들을 통제하는 도구가 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좀 있는 거고요. 교실이라는 곳이 이제 단순히 어떤 학업을 배우는 공간만이 아니라 아이들 간의 상호작용도 일어나고요. 또 교사의 교육적인 어떤 그리고 정서적인 케어, 이런 사회적인 어떤 교육들이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에 이런 공간에서 누군가 계속 나를 지켜보고 있다, 감시하고 있다 이런 것들이 교사로서는 좀 위축되게 하는 부분. 그다음에 학생과 교사 간의 어떤 그런 신뢰를 깨뜨리는 이런 부분들이 좀 우려의 목소리들이 또 다수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에 이제 반면에 이제 선생님들이 대체적으로는 조금 좀 불안해 하시는 부분이 있는데요. 이런 것들은 또 한편으로는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교사에게 좀 불합리하게 책임이 씌어지는 경우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어떤 뭐 예를 들어서 아이를 자기는 교사께서는 훈육하거나 또 어떤 교육적인 어떤 이유로 할 때도 이런 것들이 왜곡되거나 확대 해석될 수 있는 위험을 또 방지할 수 있지 않나 뭐 이런 생각도 좀 하게 되는데요. 어쨌든 이런 것들은 뭐 누군가 개인이 결정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라 학교 구성원들, 교사, 학생, 학부모 그리고 심의위원회 학교 운영위원회를 거치는 과정까지 있기 때문에 함께 논의하는 어떤 구조, 그리고 이를 계기로 해서 한번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예. 그런 맥락에서 이번에 희우씨 교사의 이야기를 들어보셨다고요. 

◆ 정희우: 네.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학교 구성원 당사자인 교사의 입장 역시 중요하겠죠. 김성우 성남 성일중학교 교사를 통해 CCTV 설치에 대한 의견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김성우 / 성남 성일중학교 교사

"CCTV는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CCTV 자료가 없는 건에 대해서 행위를 부정하는 문제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CCTV가 많이 생길수록 정보 공개 청구도 많아질 거고, 학교 폭력은 범위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학교 내에서 많은 분쟁이 우려가 됩니다. 학부모나 학생에게 보여주지 않는다고 해도 그걸 확인하는 걸 학교에서 해야 되는데, 교사가 그걸 당연히 해야 된다고 여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쟁점 사안이면 모르겠는데 언젠지 특정할 수 없는 내용이지만 찾아달라고 해서 두 달 치 자료를 제가 다 찾아본 적도 있습니다. 점점 더 학교 폭력 갈등이 민감해지는데 CCTV가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

● 박성용: 예. 이야기 들어봤는데, 정말 찬반이 명확합니다. 일단 하나 좀 짚고 넘어가죠. 희우 씨 경기도 학교 내 CCTV 설치가 지금 어떤 식으로 돼 있는지 현황이 있나요? 

◆ 정희우: 네. 경기도 전체 학교 건물 내부에만 총 3만 3,092대의 CCTV가 설치돼 있습니다. 이 중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실에 919대가 설치돼 있고요. 이외에도 복도에 1만 6,802대, 계단에 3,429대, 로비에 3,820대, 급식실에는 893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또한 건물 외부의 경우에도 전체 3만 5,647대의 CCTV가 설치돼 있고요. 학교 출입구인 정문과 후문에 7,155대, 운동장과 같은 학생들의 외부 활동 공간에 2만 2,378대 그리고 옥상에도 1,199대의 CCTV가 설치돼 있습니다. 전체적인 설치 현황을 보면 교실 내 CCTV 설치 숫자는 전체 비율에서는 적은 편인데요. 교실의 특수성 그리고 교사와 학생의 사생활 보호라는 측면에서 매우 신중하게 설치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2020년 5월 경기도 교육청 학교 내 영상 정보 처리 기기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CCTV 설치 목적과 위치, 관리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와 기준을 제시 하게 되었고요. 이에 따라 CCTV는 목적에 맞는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만 설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일단 중요한 건 그것 같아요. CCTV가 실제로 학교 폭력이나 어쨌든 이걸 예방하는 게 중요하잖아요. 예방 차원에서 중요한 부분인데. 이게 예방이나 해결에 정말 도움이 될 수 있나, 어떻게 보십니까? 

○ 문승호: 그러니까 이게 사실 핵심이잖아요. 그러니까 학교 폭력이나 교권 침해를 예방하고 또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CCTV가 과연 도움이 될 것이냐 아니냐, 근데 그거에 대한 자료는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더라고요. 예를 들어 CCTV 설치한 곳과 설치하지 않은 곳의 비율이라든지 이런 건 없는 것 같은데 최근에 교육부에서 발표한 자료가 있어요. 2024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이 학교 폭력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학생들이 이제 설문에 참여한 거죠. 그래서 학교 안과 밖에 CCTV 설치가 효과적이라고 응답한 게 한 20% 정도가 됩니다. 그러니까 이게 두 번째로 많은 수치인데요. 첫 번째는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처 방법 교육 이게 이제 26.5%로 가장 많았고. 

● 박성용: 교육이 가장 많았고. 

○ 문승호: 교육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에 높았던 것이 이제 CCTV 설치가 효과적일 것이다. 아이들은 이제 그렇게 생각을 했다는 것이고요. 이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이런 것들이 꼭 이제 뭐 물론 양면성이 다 있습니다. 그랬을 때 좋은 점으로 본다고 그러면 어쨌든 이런 것들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런 것들에 대한 증거나 또 신속한 상황 파악 뭐 이런 것들이 될 수 있다라는 점, 그다음에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좀 예방적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보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CCTV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만능의 열쇠는 아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학교 폭력이라고 하는 것 이런 문제들은 되게 복합적인 문제이고, 또 가장 근본적으로는 가정 내에서 또 학교 내에서의 인성 교육의 강화, 그다음에 교사와 학생들 간에 서로 존중하는 문화, 그 다음에 뭐 그런 사회 정서의 역량 함양 교육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밑바탕에 있는 상태에서 이런 보조적인 이런 시스템이 들어와야 한다고, 그렇게 병행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문 의원님 말씀대로 그래서 학생들도 그런 맥락에서 설문조사 결과도 같은 것 같아요. 보니까 교육이 첫 번째고, 어쨌든 말씀하신 대로 CCTV가 만능 열쇠는 될 수 없으니까. 

○ 문승호: 맞습니다. 

● 박성용: 그래서 두 번째로 CCTV 설치를 이제 동의한 것 같은데, 관련해서 학교 내 CCTV 입법 동향은 어떻습니까? 

○ 문승호: 이게 이제 그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이제 공개된 장소에서는 그러니까 복도나 운동장 이런 데는 이제 설치가 되는 것으로 하고 있는데요. 이제 교실처럼 그 특정인만 출입할 수 있는 비공개 장소들에서는 그 안에 촬영의 대상자가 되는 사람들의 동의가 필요한 거거든요. 그래서 영상을 수집하기 위해서는 학생과 교사, 그다음에 촬영 대상자의 동의가 필요하고요. 그래서 이제 실제로 학교에서 운영되는 곳과 운영되지 않은 곳이 있는데, 그게 이제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학교 구성원들의 동의가 필요하다. 그다음에 이제 상위법 교육부에서의 이제 뭐 법 개정의 분위기라고 보면 아까 이제 그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교육부에서 CCTV와 관련된, 이것들은 기준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제 그야말로 가이드라인에 불과하기 때문에 어떤 학교나 지역별로 좀 차이점이 존재한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현재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는 여러 국회의원들께서 발의한 것에서는 학교 시설 내 CCTV 설치 의무화라든지, 교육감의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 이런 내용들을 담아서 이런 움직임들은 좀 일어나고 있는 현재입니다. 

● 박성용: 움직임들은 일어나고 있다. 지금 교육부에 말씀하신 가이드라인은 그냥 권고 정도의 수준인 거죠. 이 또 하나의 핵심이 이게 CCTV 열람 권한을 누가 가질지, 저장 기간을 얼마나 할지 이것도 핵심 쟁점이라고 들었어요. 이건 어떤 식으로 규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십니까? 

○ 문승호: 이게 이제 불안한 게 그거 아니겠습니까? 촬영을 해놨는데 언제 누구에게 보여주는가. 아무 때나 보여줘야 하는가 이런 것들이 좀 걱정되실 것 같은데요. 우선은 이제 그 초중등 교육법과 아까 말씀하신 경기도 조례에 의하면 학교장이 설치, 운영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학교 내에 설치된 시스템에서 학교장의 운영 지침에 따라서 이제 운영, 뭐랄까요? 이렇게 방식에 따라서 이제 진행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그다음에 아까 우리 경기도교육청 조례, 그다음에 아까 교육부 가이드라인 이런 것들에 따라서 학교장이 책임자들을 이렇게 선정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 선정한 책임자들이 이것을 운영하게 돼 있고, 당연히 뭐 단순 호기심이라든지 뭐 내가 한번 보고 싶다고 해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그 설치 목적에 따라서 열람 권한을 가지고요. 그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고요. 어떤 사안이 발생했을 때라든지 뭐 이런 것들이 전제될 것 같고요. 저장과 관련된 이게 이제 얼마나 존속시켜야 되는가, 저장한 것을 그것은 최소 30일 이상을 권장으로 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이게 어쨌든 다수의 사람들, 그리고 특히 학생들이 담겨 있기 때문에 이게 또 조심해야 될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오는 10일에 관련해서 정책 토론회도 준비되셨습니까? 어떤 내용입니까? 

○ 문승호: 겸사겸사 홍보를 드리는데요. 성남 수정구 커뮤니티 센터에서 토론회를 갖는데요. 

● 박성용: 알겠습니다. 

○ 문승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 안전 강화 방안입니다. 여기서 최근 경기도 내에서 학교 폭력의 건수가 계속 올라가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22년에는 1만 4천여 건에서 23년에는 1만 6천 건으로 한 1,300여 건이 증가했는데, 다행히 24년에는 1만 4천여 건으로 감소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고 심의하는 심의 건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요. 이제 여기서 주목할 점이 뭐냐 하면, 학교 폭력의 발생 장소입니다. 장소가 교실, 복도, 운동장 등 학교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율이 22년 56% 정도에서 24년 69%로 증가가 됐고요. 교실 내 폭력 발생 비율도 24.6%에서 28.6%로 상승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현실은 학교 안에서 어떻게 실질적인 예방 대책과 대응 체계 강화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는 점을 좀 보여주고 있는 것 아닌가, 그래서 그것을 배경으로 한번 이것을 논의해보자. 저희가 이제 패널들도 선생님 쪽, 학부모 쪽 이렇게 이제 좀 균등하게 나눠서 패널들을 모시는데요. 거기서 좀 이런 것들을 들어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관련해서 뭐 또 새로운 내용이 또 정리가 되면 한 번 더 모실 수 있도록 하고요. 오랜만에 또 모신 김에 조금 다른 이야기도 해 보겠습니다. 지난번에 보행 안전지도사 관련 방송 뒤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셨는데, 이게 또 최근에 이제 작년 12월에 통과가 됐다고 하더라고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습니까? 

○ 문승호: 이게 핵심은 그렇습니다. 경기도 내 초등학교에 보행 안전지도사를 시장과 군수가 직접 모집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인데요. 

● 박성용 : 시장과 군수가. 

○ 문승호: 네. 그래서 이것을 도지사가 이 운영에 대한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에다 규정했고요. 이게 이제 기본적으로 자율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보행 안전지도사라고 해서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제 제도적인 기반이 없다 보니까 예산 확보 운영을 지속하는 데 좀 애로사항이 있었고요. 이것을 경기도에서도 또 예산 지원을 전폭적으로 하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어서 그런 것들을 좀 보완하고, 경기도 전체가 체계적으로 이 보행 안전지도사를 운영하면 좋겠다라는 차원에서 일부 개정안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 박성용: 예 관련해서 뭐 경기도에서 최초로 통학로 교통안전 협의회도 열었다고 듫었습니다. 어떤 협의회인지, 그리고 활동도 좀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문승호: 이게 좀 생소하실 텐데요. 저는 이것을 이제 얘기할 때 그 지역에 있는 학부모님과 학생만큼 그 지역의 교통상의 또 학교를 통합하는데 있어서의 어려움, 장애물 이런 것들을 잘 아는 분들이 없다. 

● 박성용: 매일매일 왔다 갔다 하시니까. 

○ 문승호: 그렇죠. 그리고 가장 관심이 많은 분들이니까. 그래서 이런 분들을 모시고 한번 그 통학로 협의체를 만들어 보자.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서 협의체를 만들자 해서 제안을 했고, 그것을 이제 경기도에서 받아들여서 3월 20일에 첫 이 협의회가 이루어졌고요. 거기에는 이제 경기도청, 교육청,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교통연수원, 그다음에 녹색 어머니 그다음에 모범 운전자 이런 분들이 교육과 교통과 관련된 이런 분들이 모여서 논의를 좀 했고요. 여기서는 이제 25년에 기관별 주요 사업, 통학로 교통안전 대책, 이런 것들을 공유해 보고요. 그다음에 교통안전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시설 정비, 그다음에 불법 주정차 이런 것들 해소 방안, 그다음에 교통 지도 인력 확충, 그다음에 보행 안전 지도사를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논의가 됐었습니다. 이거를 이제 저는 한 번에 끝나서는 안 된다. 단발성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그리고 지역마다 지역에 있는 예를 들어 녹색 어머니가 계신다면 거기에 문제점들을 위로 올려주시면 여기에서 문제 파악을 해서 다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그래서 이것을 정기적으로 우리가 만나서 이런 협의를 해 나가자. 그래서 우리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위험하지 않도록 우리가 이런 주체들이 모여서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가자, 이렇게 이제 얘기를 했었습니다. 

● 박성용: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협의체를 만드신 건데, 상임위가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이신데 벌써 또 꽤 시간이 지났습니다. 앞으로의 계획도 궁금합니다. 

○ 문승호: 보통 의원님들이 전반기, 후반기 이렇게 2년씩 상임위가 교체가 되기는 하는데, 저는 지금 3년째 교육행정위원회에서만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아이들의 보통은 안전 뭐 그런 것들에 좀 관심을 가졌던 것 같은데요. 학교가 아이들한테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만드는데 우리 같은 선출된 정치인들이 해야 될 역할이 거기에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구성원들 간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제가 이제 오늘 CCTV에 대해서 말씀을 지속적으로 드렸지만, 사실은 이건 되게 좀 부수적인 것들이거든요. 선생님과 우리가 예전에 학생일 때에 서로 존중하고 존경했던 마음, 그리고 선생님 사랑으로 학생들을 대했던 마음, 이런 것들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차원에서도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해야 될 역할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학교에 와서 정서적인 안정을 누려야 하고, 선생님들은 전문성을 확보하면서도 자율성은 보장되어야 하고,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책임 있는 참여가 이루어져야 진짜 우리가 이상적으로 꿈꾸는 학교가 될 수 있을 거다 이렇게 이제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이를 위해서 뭐 학교 민주주의 제도 개선이라든지, 또 갈등 조정 시스템의 강화라든지, 뭐 교육 불평등 해소 또 돌봄 사각지대 해소, 그다음에 미래 교육의 인프라 확충 등등 해서 이제 저희도 선거가 1년 남았는데요. 남은 기간 동안 제게 맡겨진 소임을 다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끝으로 도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문승호: 예. 사실은 대통령 선거 어제 끝나서 오늘 이런 이야기들이. 그렇지만, 우리 지방의원으로서 해야 될 일은 우리 도민들과 밀착돼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집니다. 또 그것은 그 일들을 하셔야 되는 분들의 역할인 것 같고요. 그래서 오늘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뜻깊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면에서 학교는 이제 아이들이 제일 처음 말씀드린 것처럼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안전해야 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된다. 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것을 마음 놓고 보낼 수 있어야 된다, 그래서 이제 하나의 대안으로서 CCTV를 말씀드렸지만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모두가 행복한 학교라는 공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든 해법들을 우리가 함께 논의하고 또 고민해 봐야 된다 이런 말씀드리고 싶고요. 저도 도민 여러분들의 그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아이들의 안심하고 또 배우고 자랄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고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해 주신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문승호: 고맙습니다. 

◆ 정희우: 고맙습니다. 

● 박성용: 지금까지 문승호 경기도의원, 그리고 정희우 취재mc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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