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천위페이, 나란히 8강행···16강전 가볍게 몸풀기, 결승 맞대결 성사 분위기

양승남 기자 2025. 6. 5. 12: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세영이 지난 4월 수디르만컵 대만전 여자단식에서 승리한 뒤 태극기를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 안세영(23)이 팀 동료인 김가은(27·이상 삼성생명)을 물리치고 인도네시아오픈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오픈(슈퍼 1000) 여자단식 16강전에서 김가은을 2-0(21-7 21-11)로 가볍게 물리쳤다. 안세영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절친 언니’인 세계랭킹 22위 김가은을 맞아 34분 만에 완승을 거뒀다.

2023년 12월에 열린 BWF투어 파이널스 여자단식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0-2(18-21 18-21)로 패했던 안세영은 1년 6개월 만의 재대결에서 승리했다. 세계랭킹에선 한참 앞서지만 상대전적에서 김가은과 4승4패로 팽팽했던 안세영은 이번엔 한 수위의 기량을 앞세워 큰 위기 없이 승부를 빨리 결정지었다.

안세영은 올해 열린 모든 대회에서 승승장구하며 전승을 달리다 지난주 싱가포르오픈에서 천위페이(중국)에 8강전에서 패해 시즌 첫패를 맛봤다.

천위페이. 게티이미지코리아



반대편 조에선 천위페이도 일본의 니디아라 나츠키를 2-0(21-9 21-14)를 가볍게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안세영과 천위페이가 8강과 4강을 통과할 경우 결승에서 맞붙는다. 올 시즌 2승1패로 앞선 안세영은 지난주 싱가포르오픈 패배와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패한 천위페이에게 설욕을 노린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