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미운 오리가 선발 뛴다고?'...안첼로티, 브라질 첫 경기 예상 선발 라인업 화제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브라질 첫 번째 경기에 관심이 크다.
브라질은 6일 오전 8시(한국시간) 에콰도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5차전을 치른다. 브라질은 현재 4위에 올라있다. 에콰도르는 승점 삭감 징게에도 2위에 위치 중이다.
안첼로티 감독 삼바군단 첫 지휘경기다. 안첼로티 감독은 2024-25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다. 안첼로티 감독은 에버턴을 떠나 레알로 복귀한 뒤 스페인 라리가 우승 1회, UCL 우승 2회 등을 이끌었다. 완벽히 부활을 했지만 2024-25시즌은 고전했다. 무관에 그쳤고 결과와 함께 경기력도 엉망이었다.
레알은 안첼로티 감독과 이별을 선택했는데, 안첼로티 감독은 바로 취업에 성공했다. 브라질로 갔다. 브라질은 최근 지구 최강 축구국가 면모를 잃은 모습이었다. 남미 예선에서 매우 부진했고 라이벌 아르헨티나에 굴욕저인 패배를 당했다. 이로 인해 도리발 주니오르 감독이 경질됐다.
도리발 감독 후임은 안첼로티 감독이었다. 레알이 공식발표까지 하면서 안첼로티 시대는 본격 마무리됐다.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의 일원이다. 이토록 큰 성공을 거두는데 일조했고 우리 클럽의 가치를 모범적으로 대변해줬다. 자랑스럽다"고 헌사를 남겼다.
브라질로 곧장 날아간 안첼로티 감독은 에콰도르전을 준비했다. 월드컵 본선 티켓이 늘어나면서 브라질은 부진에도 안정권에 있지만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안첼로티 감독도 첫 경기만큼 승리가 필요하다.
스페인 '마르카'는 브라질의 에콰도르전 예상 선발 명단을 내놓았다. 골키퍼는 알리송 베커였고 수비진은 알렉스 산드로, 알렉산드로 히베이루, 마르퀴뇨스, 반데르송이 위치했다. 제르송, 카세미루,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중원에 위치했다. 공격진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히샬리송, 에스테방이었다.
히샬리송이 최전방에 나선 게 돋보인다. 히샬리송은 2024-25시즌도 토트넘 홋스퍼에서 매우 부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기여하는 등 인상을 남겼는데 득점 숫자는 부족했고 부상도 잦았다. 그럼에도 안첼로티 감독은 히샬리송을 선발했다. 돌아온 히샬리송이 안첼로티 체제에서 다시 자리를 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미운 오리로 불리다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가 부활한 안토니도 출전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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