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경남에서 한달 살기 어때요?

“올해 여름 경남에 머물며 여행하는 것은 어때요?”
경남도는 5일 “경남 18개 시·군이 올해 여름 경남을 여행하려는 관광객을 상대로 시·군별로 ‘경남에서 한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에서 한달 여행하기’는 특정 시·군을 방문해서 장기간 머물며 여행하고, 그 지역을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직접 홍보하는 사업이다. 소규모 개별여행 증가 추세에 따라 경남도는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는 시·군 한곳을 정해서 5~30일 동안 머물며 자유여행을 해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팀별 하루 최대 7만원의 숙박비, 1명당 7만~10만원의 체험비, 1명당 2만원의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경남도민이 아니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재외동포와 외국인도 가능하다. 단, 19살 미만 미성년자도 보호자와 함께 참가할 수 있지만 미성년자에게는 각종 지원이 제공되지 않는다.
참가 희망자는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baro.gyeongnam.go.kr)의 ‘서비스 신청’ 항목을 통해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해당 시·군은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평가해서 참가자를 뽑는다. 참가자는 여행을 하며 해당 시·군이 정한 기준에 맞춰 사회연결망서비스 등을 통해 해당 시·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해야 한다. 시·군별로 신청기간, 여행 시작시점과 기간, 지원내용 등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경남관광 길잡이 누리집(tour.gyeongnam.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서 신청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2598명이 ‘경남에서 한달 여행하기’를 신청해서 87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 중 57%는 수도권에서 왔고, 재외동포와 외국인도 54명이 참가했다. 전체 참가자의 20%가 15박 이상 머물며 여행을 했다.
경남도 관광정책과 담당자는 “경남에서 한달 여행하기가 인기몰이하면서 경남형 체류관광 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더 많은 관광객이 경남에 머물면서 경남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알리는 데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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