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폭발적 성장세 주춤…국내 이용자 수십만 명 감소

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2025. 6. 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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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 온 챗GPT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1000만 명을 넘어선 뒤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5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챗GPT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1017만112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MAU는 지난 3월 509만965명으로 처음으로 500만 명을 넘어선 직후 한 달만인 4월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유례없는 기하급수적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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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월간 활성 사용자 1017만 명

(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디지털특별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챗 GPT 개발사인 미국 오픈AI의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와 회동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국내에서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 온 챗GPT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1000만 명을 넘어선 뒤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5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챗GPT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1017만112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1072만227명)과 비교하면 54만8901명 감소했다.

챗GPT 국내 MAU가 감소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다만 서비스 초기인 당시 이용자수가 수십만명에 불과했던 상황을 감안하면 사실상 이번이 유의미하게 MAU가 감소한 첫 사례로 볼 수 있다. 

챗GPT는 미국에 이어 유료 이용 세계 2위를 기록할 정도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 MAU는 지난 3월 509만965명으로 처음으로 500만 명을 넘어선 직후 한 달만인 4월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유례없는 기하급수적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 챗GPT-4o 이미지 생성 서비스 출시에 따라 '지브리 밈' 열풍을 불러오기도 했다.

그러나 챗GPT 국내 신규 설치는 지난 4월 정점을 찍은 뒤 지난달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 2월까지 챗GPT 신규 설치는 전반적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수십만건대를 이어갔으나 지난달에는 150만6416건에 그치며 전월(466만8381건)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오픈AI는 지난달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 법인 설립을 확인하고 향후 몇 달 내 서울에 첫 번째 사무소를 열어 본격적으로 국내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한국을 찾은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정·재계 인사들과 폭넓게 접촉했다. 

권 CSO는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재명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고 새 정부의 AI 정책에 대한 지원 방침을 확인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주 한국에서 대통령님의 팀과 만나 글로벌 AI 선도 국가를 향한 비전과 모든 국민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저희도 그 여정에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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