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순직 해병 특검법’ 통과시켜 윤석열 수사 외압 진상 밝힐 것”
오대성 2025. 6. 5. 11:53

더불어민주당은 오늘(5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를 예고한 ‘순직 해병 특검법’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수사 외압 진상을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본회의에서 ‘순직 해병 특검법’을 통과시켜 채 해병의 죽음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철저히 밝히겠다”면서 “윤석열이 덮어온 수사 외압의 진상을 한 점 남김없이 밝히고 국민께 보고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3년 7월 31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의문의 전화가 걸려 온 곳은 대통령실 내 윤석열이 사용하는 공간이었다고 한다”면서 “문제의 통화 이후 이종섭 전 장관은 언론 브리핑과 국회 설명, 수사 결과 이첩을 전면 보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무려 3분 가까이 토해낸 윤석열의 격노가 이 사건의 실체였음에도, 이들은 그조차 숨기고 부정해 왔다”면서 “나라를 지키러 나선 청년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었는데, 권력자들은 책임을 덮고 진실을 숨기며 수사를 방해했다니 천인공노할 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수석대변인은 “‘VIP 격노설’의 실체가 드러난 만큼 수사 외압 관련자들을 모조리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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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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