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와 협박’으로 성사된 인연, 드디어 끝낸다...‘매각 가까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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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우 실바의 매각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디 애슬래틱'을 인용해 "울버햄튼은 실바를 매각해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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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파비우 실바의 매각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디 애슬래틱’을 인용해 “울버햄튼은 실바를 매각해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수 실바가 울버햄튼으로 향한 것은 지난 2020-21시즌이었다(추후 인터뷰에 따르면 실바는 에이전트의 강요와 협박으로 울버햄튼행 계약서에 사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적료는 무려 4,000만 유로(약 590억 원). '명문' 포르투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 것은 맞으나 아직 큰 무대에서 증명되지 않은 선수에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거액의 이적료에 비해 활약은 초라했다. 데뷔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나름의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황희찬이 영입된 2021-22시즌부터 완전한 벤치 자원으로 밀려나며 경쟁력을 잃기 시작했다. 2021-22시즌 최종 기록은 26경기 3도움.
벨기에 '명문' 안더레흐트 임대를 통해 부활에 성공했다. 이적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차지한 실바는 전반기에만 1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또한 후반기에 임대를 떠난 PSV 에인트호번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에인트호번에서의 최종 기록은 19경기 5골 2도움.
임대 생황을 통해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보여준 실바. 그럼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시즌 초반부터 황희찬을 필두로 한 공격 라인들이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기 때문. 이후 출전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스코틀랜드 레인저스로 다시 임대를 떠났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쓸쓸히 시즌을 마감했다. 레인저스에서의 최종 기록은 23경기 5골.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스페인 라스 팔마스. 그리고 압도적인 활약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기록은 25경기 10골 3도움.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그. 울버햄튼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실바의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현재, 울버햄튼은 그를 매각하는데 낙관적이다. 완전 이적은 당사자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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