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이정후,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엔 유일하게 2025 올스타 후보 선정

성진혁 기자 2025. 6. 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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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02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후보(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에 올랐다. /AFP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2025 MLB(미 프로야구) 올스타 투표 후보 명단에 올랐다. 올해 올스타전은 7월 16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다.

MLB닷컴은 5일 올스타 투표 사이트를 열고 양대 리그 포지션별 후보를 공개했다. 30개 구단에서 9명씩 270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각 포지션마다 1명씩 총 18명의 선수가 선정된다. 선수단 투표와 사무국 추천선수로 ‘별들의 잔치’에 초대 받을 수도 있다.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에선 이정후를 포함해 45명(15팀x3명)의 후보가 3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이정후는 4일 현재 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9와 6홈런, 3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39를 기록 중이다. 미국의 유력 스포츠 매체인 디 애슬레틱이 자체적으로 꼽은 내셔널리그 중견수 올스타 후보는 피트 크로우 암스트롱(시카고 컵스)과 오닐 크루즈(피츠버그 파이리츠)다. 이들 외에도 경쟁자들이 워낙 쟁쟁하다.

1차 온라인 팬 투표는 27일까지, 포지션별 상위 득표자 2명이 경쟁하는 2차 결선 온라인 팬 투표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아메리칸리그, 내셔널리그 전체 1위 득표자 2명은 2차 투표를 거치지 않고 올스타전 선발 출전 기회를 잡는다.

외야수 부문에선 1차 투표의 상위 득표자 6명이 2차 투표에 진출한다. 2차 투표 결과는 7월 3일 공개될 예정이다. 팬들은 하루에 한 번만 투표할 수 있다. 팬 투표의 대상은 야수다. 투수와 백업 야수는 선수단 투표와 사무국 추천 선수들로 결정된다다. 올스타 최종 명단은 7월 7일 오전 6시에 공개된다.

그동안 MLB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한국선수는 4명이다. 박찬호(2001년·LA 다저스), 김병현(2002년·애리조나), 추신수(2018년·텍사스), 류현진(2019년·다저스)이 올스타전에 참가했다. 류현진은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올스타전 선발등판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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