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와 또 다시 결별' 타운스,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

타운스가 티보듀 감독의 경질에 대한 본인의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뉴욕 닉스는 지난 4년간 팀을 이끌던 팀 티보듀 감독을 경질했다. 티보듀 감독은 닉스에서의 임기 동안 분명한 족적을 남겼다. 2020~2021시즌 부임 직후 팀을 8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고, 다음 시즌에는 정규시즌 동부 4위라는 성과를 안겼다. 또 이번 시즌에는 50승 이상을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2라운드까지 진출했다. 25년 만에 이룬 성과였다.
그러나 매 시즌 반복된 로테이션 한계, 주축 선수 혹사 논란,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의 전략 부족은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인디애나에게 2승 4패로 탈락하며, 다시 한번 ‘컨퍼런스 파이널의 벽’을 넘지 못했다. 구단은 우승을 노리는 팀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선수단에도 영향이 갔다. 특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티보듀 감독과 재회한 타운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타운스는 과거 미네소타 시절에도 티보듀 감독과 함께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뉴욕에서 재회했다. 다만 두 사람의 동행은 길지 않았다. 한 시즌만에 다시 해어지게 됐다.
타운스는 이런 상황에서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타운스는 "우승하지 못한 것은 마음 아픈 일이다. 우리의 잘못이다. 그러나 책임은 한 사람만 졌다. 죄송한 마음이 크다"라며 "비록 변화를 맞이해야 하지만, 우리 팀은 여전히 강하다. 라커룸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다음 감독으로 누가 올지는 모른다. 그러나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는 않고 싶다"라고 말했다.
타운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24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음에도 아쉬운 수비력으로 비판의 대상이 됐다. 뉴욕 역시 25년 만에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랐지만, 변화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타운스의 트레이드 루머도 이어지고 있다. 과연 이번 비시즌 뉴욕 유니폼을 입은 타운스가 다음 시즌에도 뉴욕에서 활약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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