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다키스트 데이즈, "피드백 받아들여 완성도 끌어 올리는 단계"

이 게임은 좀비가 창궐한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좀비와 생존자 사이에서 치열한 생존을 그린 것이 특징이다.
좀비와의 전투는 물론 적대적인 생존자 세력과의 전투도 그리고 있어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NHN은 2차례에 걸쳐 진행된 CBT와 약 3주 정도 진행된 글로벌 오픈 베타를 통해 받은 피드백을 기반으로 완성도를 점차 높여갈 계획이다.

▲왼쪽부터 정중재 게임사업실 실장, 김동선 총괄 PD
정중재=모바일을 먼저 준비 중이었는데 테스트를 거치며 PC에서도 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모바일 버전만 오픈 베타를 진행하고 스팀을 얼리 액세스로 서비스할까 고민도 했지만 커뮤니케이션이 애매한 것 같아서 정식 출시를 함께 진행했다. 아쉬움도 있지만 시간이 필요하고 개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다. 정식 서비스 시기는 아직 정해두고 있지 않다. 6개월 이후가 될 지 그 이후가 될 수 있다. 마케팅도 이 시점에 맞춰서 진행될 것이다.
-지금까지 서비스의 소회가 궁금하다
정중재=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좀비를 타격하는 손맛이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만큼은 다 좋아하셨다. 또 그래픽이나 콘텐츠를 얘기하시는 부분도 있었다. 앞으로 드리고 싶은 약속은 좋아지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스팀에서 평가는 이전보다 좋아졌다. 계속 좋은 방향으로 바꿔나갈 거고 소통도 열심히 하겠다.
정중재=코어 게임성을 통해 가능성을 지녔다고 본다. 현재 마케팅을 확대하기보다는 서비스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 단계다.

정중재=모바일 기기의 안정성 문제가 있다. 가장 많은 이용자의 국가와 인도와 브라질로 20% 정도다. 10%는 미국이며 한국은 7%다. 인도와 브라질에서는 저사양 기기에서 원활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PVP를 통해서 더 경쟁을 강해지는 구조인데 부담을 느끼는 유저도 많아서 PVE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선=모바일 디바이스별로 최적화를 진행할 계획이며 모바일에서도 자동사격 같은 유저 편의성을 더할 계획이다. 또, 빠르게 40레벨 만렙을 찍은 유저가 많은 상태다. 할 거리가 부족하다는 피드백이 있어서 빠르게 개선하고 있다.
정중재=인도와 브라질의 매출 규모는 크지 않다. 한국과 일본 중국 미국이 큰 상황이다. 과금에 만족도가 낮다는 부분도 있고 개선하고자 노력 중이다.

정중재=마케팅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도 좀비와 슈터를 좋아하는 유저들이 많이 찾고 있다. 스팀 동시 접속자는 1000~1100명 수준인데, 모바일 유저가 많다. 콘텐츠를 위한 이용자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김동선='다키스트 데이즈'는 슈터와 RPG를 좋아하는 유저가 즐겨줄 것으로 예상했다. 슈터를 좋아하면 PVP를 좋아할 것으로 봤으며 PVE 유저 역시 우리가 잘 가이드하면 PVP로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단 현재는 조금 더 RPG 유저 성향이 많은 느낌이다. 일차적으로는 RPG 장르를 좋아하는 유저를 타깃으로 생각하고 있다.

정중재=3주 단위로 업데이트가 적용되고 첫 3주는 시스템이나 콘텐츠 같은 메이저 업데이트 선보이겠다. 새로운 성장 요소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PC버전에서는 조준 보조 기능이 적용됐는데 오히려 이질적인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정중재=슈터 장르가 어려운 사람을 위해 조준 보조 기능이 있다. PC에서 지원한다고 해서 형평성에 크게 해치지 않는다. 곧 추가될 자동 사격은 모바일에서만 지원한다.
김동선=옵션을 제공하고 유저 선택을 위해서다. 패드를 연결해서 하는 유저도 있기에 어느 정도 에임 어시스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좀비라는 크리처가 아무래도 비슷하다 보니 반복해서 등장하면 쉽게 지루해질 수 있을 것 같다
김동선=좀비보다 무서운 사람이라는 콘셉트로 다변화할 예정이다. 또, 원거리 형태나 폭발하는 형태의 좀비도 제작 중이며 거구형도 예정하고 있다. 인간형 좀비 외에도 좀비견 같은 신체적 특징이 다른 크리처도 생각 중이다.

정중재=주민 원정대 콘텐츠가 있다. 커뮤니티 주민을 데려와서 같이 성장하는 시스템이다, 보드 게임 같은 콘텐츠라고 보시면 좋다. 랜덤하게 생성하는 이벤트 칸에서 인카운터가 발생하거나 아이템을 받는 등 주민을 키워서 파밍 할 수 있는 형태의 콘텐츠다.
김동선=업데이트 의도는 PC에서 즐기는 유저들도 모바일에서 이동 시에 잠깐잠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기획됐다. 만렙까지 도달한 유저는 많은데 보유한 주민을 40레벨에 도달시킨 유저는 아직 한명도 없는 것으로 안다. 주민이 많이 있을수록 향후 엔드콘텐츠에 중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포커싱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정중재=서비스를 시작하며 큰 결정이 있었는데 강화 확률을 조정하면서 지금까지 사용한 강화 재료를 100% 돌려드린 일이 있었다. 단순히 쉽게 할 수 있는 결정은 아니었지만, 방향이 바뀌었기에 과감하게 돌려 드렸다. 신중하게 판단하느라 느릴 수는 있지만 만족하실만한 방향으로 만들겠다.
김동선=이제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됐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개선 사항을 적어주신 것 자체가 애정이라고 생각하며 잘 변화하면서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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