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봤습니다] 양형 경북문화관광진흥원 대표 “경주는 사랑·추억·역사여행의 집합소”
야간굿즈·해설사 연계 운영 확대… “경주다움 담은 사계절 관광 실현할 것”

"경주는 주중에 관광객 유치와 겨울 및 여름철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인 대응 프로그램 등을 극복해야만 지속 가능한 경주 관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난 2018년에 (사)경북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양형 대표는 문화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그는 신라문화원에서 20여 년간 근무할 때부터 경북문화관광진흥원 대표로 독립한 현재까지 문화·관광 분야에서 단 한 번도 손을 놓지 않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는 우리나라에서 문화유산 밀집도가 가장 높고, 그만큼 조상들의 숨결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경주는 문화유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환경도 매우 훌륭하다.
수중왕릉이 있는 바다가 있고, 주상절리가 있는 파도소리길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노천박물관 남산이 있다.

양형 대표는 "그래도 경주관광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부모와 자녀는 '역사여행', 커플은 '사랑여행', 중장년층은 '추억여행'을 다 경험할 수 있는 그런 곳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경북문화관광진흥원은 경북의 유무형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또 관광굿즈 제작으로 지역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창출하면서 문화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택종갓집 '독락당' 활용사업은 2024년 국가유산청 우수사업으로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양 대표는 국내외방문객들이 단순 관람대상으로서의 문화유산이 아니라 문화유산 속에 숨어있는 우수한 가치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문화유산의 현대적 활용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또 경주를 방문하는 대상을 구분해 각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으로 방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개발에도 열정적이다.


무엇보다 그는 지난 2022 국가유산형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문화유산 야간굿즈 '첨성대소원등' 개발과 경주야경을 활용한 '경주야光투어'를 상설로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양 대표는 문화유산과 관광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는 등 실질적인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국가유산청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쪽샘유적발굴관, 숭문대 전시동 상시위탁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을 포함한 여성일자리 창출(6명)에도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