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전 애리조나 동료, 나이 50에 뇌질환으로 사망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김병현과 함께 지난 2001년 애리조나에서 뛰었던 외야수 제이슨 콘티가 뇌질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50세.
미국 애리조나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지난 2001년 월드시리즈를 제패했던 애리조나 구단의 일원이었던 외야수 제이슨 콘티가 뇌질환 투병 끝에 결국 운명을 달리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콘티는 2004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요리사로 변신해 최근까지 애리조나 탬피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요리사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심각한 뇌질환으로 투병생활을 하던 중 지난달 중순 운명을 달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출신인 콘티는 대학생이었던 지난 1996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32라운드에서 애리조나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지명순위는 하위 라운드였지만 그는 프로진출 후 단 4년 만인 200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을 만큼 성장세가 좋았다.
하지만 빅리그 생활은 길지 못했다. 2000년 총 47경기에 출전한 콘티는 타율 0.231, 1홈런 15타점 3도루의 성적을 올렸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667로 평범했다.

애리조나가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2001년에는 단 5경기에 나와 타율 0.250, OPS 0.650에 그쳤다. 그의 커리어 하이는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 2002년 이었다. 탬파베이로 이적한 그는 총 78 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7, 3홈런 21타점 OPS 0.698을 기록했다.
콘티는 이후 밀워키(2003년), 텍사스(2004년)를 끝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은퇴했다. 빅리그 5시즌 통산 18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8, 6홈런 47타점 OPS 0.658의 성적을 남겼다.
콘티는 공격보다 수비에서 더 돋보였던 선수였다. 특히,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외야에서 빠른 송구를 통해 홈이나 3루 베이스에서 상대팀 주자를 잡아내는 장면을 여러 차례 성공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애리조나 구단은 지난 3일 구단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전 애리조나 외야수였던 제이슨 콘티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을 표한다.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사진=김병현©MHN DB, 애리조나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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