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분 토한 김지훈, 팔척귀 빙의에 섹시美까지 갖췄다 ('귀궁')


[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김지훈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김지훈은 SBS 금토드라마 '귀궁'에서 '왕 이정' 캐릭터가 가진 복합적인 면모를 깊이 있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눈빛으로 완급을 조절하고 분위기에 따라 주변 공기를 변화시키는 듯한 김지훈의 노련한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폭발적인 한방으로 결정타를 던지는 이정의 활약상은 '귀궁' 속 수많은 하이라이트를 탄생시켰다. 원자의 몸에서 빠져나온 팔척귀에 빙의돼 강철이(육성재)와 격렬하게 맞선 장면은 손에 땀을 쥐게 하며 이정의 커다란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 이정이 긴 세월 자신을 괴롭혀 온 팔척귀를 향해 절규하듯 울분을 토해 내는 대목은 긴장감을 순식간에 끌어올린 최고의 순간으로 꼽혔다.
완성형 곤룡포 자태와 시선을 사로잡는 김지훈의 비주얼은 여심을 공략한 주목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몰입도를 높인 김지훈의 연기력과 화려한 외모로 대체 불가의 캐릭터가 탄생했다는 평이다. 시청자들은 "오늘도 김지훈이 '멱살 캐리'", "김지훈 덕분에 '귀궁'에 푹 빠져들어서 보고 있다", "지금까지 본 왕 캐릭터 중에 가장 섹시한 왕" 등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
시작부터 종영까지 흔들림 없는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지켜온 김지훈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인생캐 경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최종회까지 단 2회를 남겨놓은 지금 '전무후무 왕' 이정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귀궁'의 15회와 최종회는 오는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SBS '귀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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