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말·멋·맛 알린다"…대구 중고생 98명 3개국 파견

이덕기 2025. 6. 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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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말과 멋, 맛을 알린다" (사진은 지난해 사업 준비를 위한 시연 장면) [대구시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올해 미국, 호주,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 5개 도시에 지역 중고생 98명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해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말과 멋, 맛을 전하며 해외 학생들과 교류 활동을 펼치는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호주 시드니에 29명,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에 39명, 9월 1일부터 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 30명을 각각 파견한다.

이들 학생은 현지에서 K팝과 국악공연, 태권도 시범, K뷰티와 K푸드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 교육청은 최근 면접과 공연 시연을 통해 파견 대상 학생들을 선발한 데 이어 오는 7일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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