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세계 우주산업의 메카' 노려... 'ISS 2025’ 개막

표언구 2025. 6. 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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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대전시가 6월 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5 국제우주컨퍼런스(ISS 2025)’ 개막식을 열고 글로벌 우주산업 중심도시로의 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글로벌 우주기업 컨텍스페이스그룹이 공동 주최했으며, 미국, 독일, 일본 등 40개국에서 온 우주 전문가와 학계, 산업계, 정부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개막식은 이성희 컨텍스페이스그룹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고,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의 환영사와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이상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NASA와 백악관 등에서 30년 넘게 우주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존 리 미국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우주산업의 미래는 협력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우주 사이버 보안 ▲위성 통신 ▲우주 정책 등 다양한 세션이 열렸습니다.

핀란드 ICEYE, 독일 Exolaunch, 미국 VIASAT 등 주요 해외 우주기업과 국방과학연구소, KAIST, 스텝랩, 두시텍, 무인탐사연구소, 달로에어로스페이스 등 대전 지역 기관과 기업도 참여했습니다.

행사 기간 중에는 룩셈부르크, 일본, 이탈리아 등 해외 기업과 국내 기업 간 3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고, 20건이 넘는 국제회의가 진행됐습니다.

또한 B2B 기술 교류회, 스타트업 피칭,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습니다.

행사장 입구에는 ‘대전관’이 설치돼 지역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비전과 관광자원, 지역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 굿즈 등이 소개되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택구 부시장은 “대전은 과학기술 기반과 전문 인력이 집약된 도시로서, 우주산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역량을 갖췄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 협력과 지역 산업 발전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ISS 2025’는 6월 5일까지 계속되며, 기술 협력, 정보 교류,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우주산업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 확대가 기대됩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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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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