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고령화가 금리까지 끌어내렸다"... 91년 이후 1.8%p 낮아져
이유주 기자 2025. 6. 5. 10:58
2035년까지 OECD 평균 출산율 달성하면, 2070년 성장률 0.7%p, 금리 0.2%p↑
출산율 저하와 인구 고령화가 실질금리를 1.8%p 낮췄다는 진단이 나왔다.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출산율 저하와 인구 고령화가 실질금리를 1.8%p 낮췄다는 진단이 나왔다.
4일 한국은행이 펴낸 '중장기 심층연구 - 초고령화에 따른 통화정책 여건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는 기대수명 증가로 은퇴 준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저축이 늘었고, 이로 인해 시중으로 자금 공급이 확대되면서 금리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1991년 출산율(1.71명)과 기대수명(72.2세)이 지금까지 유지됐다면 지난해 기준 실질금리는 현재보다 약 1.4%p 높았을 것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생산성 역시 1991년에서 둔화하지 않았더라면 실질금리가 0.4%p 높았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부터 출산율을 높이고 고령층의 고용 여건을 개선해 나간다면, 성장률과 실질금리 회복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연구진은 만일 지금부터 출산율이 계속 증가해 2035년 OECD 평균 합계출산(1.58명)을 달성한다면, 2070년 성장률은 최대 0.7%p, 실질금리는 0.2%p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봤다. 또한 고령자 고용 기간이 2029년까지 5년 연장될 경우, 2020년대 후반 성장률은 기존 시나리오 대비 1.1%p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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