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별들의 잔치' 초대장 받을까…MLB 올스타전 팬 투표 시작, 1차 투표 27일 오전 1시 마감

[SPORTALKOREA] 한휘 기자= 올해 메이저리그(MLB) '별들의 잔치'에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름을 볼 수 있을까.
MLB 사무국은 5일(이하 한국시각) 2025 MLB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를 가리는 팬 투표를 개시하고 후보를 공개했다.
투표에는 30개 구단에서 각 9명씩 270명의 후보가 참전한다. 이 가운데 각 리그 각 포지션마다 1명씩 총 18명의 선수를 선정한다. 선정된 선수들은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에 든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가운데는 이정후가 유일하게 후보에 올랐다. MLB 데뷔 후 2번째 시즌에 바로 후보로 꼽혔다. 이정후는 내셔널 리그(NL) 외야수 부문 후보로 선정되며 올스타전에 도전한다.
다만 선정 가능성은 미지수다. 4월까지만 하더라도 올스타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는 평가였으나 5월 이후 페이스가 꺾였다.
이정후는 전날(4일)까지 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9 6홈런 31타점 6도루 OPS 0.739를 기록 중이다. 4월까지는 타율 0.319 3홈런 18타점 3도루 OPS 0.901로 맹타를 휘둘렀다. 그런데 5월 이후로는 30경기 타율 0.220 3홈런 13타점 3도루 OPS 0.578에 그친다.


경쟁자들도 쟁쟁하다. MVP 경쟁에 뛰어든 '신성'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시카고 컵스)을 비롯해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카일 터커(컵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제임스 우드(워싱턴 내셔널스) 등 좋은 성과를 내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물론 팬 투표에서 뽑히지 않더라도 선수단 투표나 사무국 추천 선수에 선정돼 백업 선수로 올스타전에 갈 수도 있다. 명단이 발표되는 날까지 기대를 완전히 접을 수는 없다.
MLB 올스타전에 출전한 한국인 선수는 2001년 박찬호(당시 LA 다저스)를 시작으로 2002년 김병현(당시 애리조나), 2018년 추신수(당시 텍사스 레인저스), 2019년 류현진(당시 다저스)까지 총 4명 있었다. 이정후가 출전하게 되면 한국인 역대 5번째이자 추신수 이후 한국인 야수 역대 2번째로 '별들의 잔치'에 나선다.
한편, 다른 한국인 빅리거들은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혜성(다저스)은 출전한 2루수 부문에서 토미 에드먼에게 밀렸다. 아직 빅 리그에 복귀하지 못한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과 마이너리그를 전전 중인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이름도 없다.

MLB 올스타 선정 팬 투표는 1차 투표와 2차 투표로 나눠서 진행한다. 5일 오전 1시에 시작된 1차 투표는 27일 오전 1시에 마감된다. 인당 1일 5회씩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스폰서 협약을 맺은 모바일 게임을 통해 일 1회 추가 투표가 가능하다.
1차 투표 결과 양대 리그 각 포지션 별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2명의 선수가 2차 투표에 진출한다. 2차 투표는 7월 1일 오전 1시부터 3일 오전 1시까지 48시간 동안 진행되며, 팬들은 1일 1회만 투표할 수 있다. 여기서 더 많은 표를 얻은 선수가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에 합류한다.
MLB 올스타전 팬투표는 야수들을 대상으로만 진행된다. 투수와 백업 야수는 선수단 투표와 사무국 추천 선수들로 채워진다. 이들을 포함한 올스타 최종 명단은 7월 7일 오전 6시에 공개된다.
올스타전은 7월 16일 오전 9시부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인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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