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원내대표직 사퇴 "국민 성원 부응하지 못해 다시 한번 사과"

김소연 기자 2025. 6. 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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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실을 나와 원내대표실로 향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백지에서 새롭게 논의해야 한다"며 "저부터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선 패배는 단순히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에 대한 심판에 그치지 않는다"며 "집권 여당 국민의힘의 분열에 대한 뼈 아픈 질책"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내대표로서 저의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그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그리고 변명할 생각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성원에 부응하지 못해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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