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이혼시 헤일리가 번 1조 절반 가져갈 수 있다 '충격' [Oh!llywood]

[OSEN=최이정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30)가 아내 헤일리 비버(28)의 뷰티 브랜드 ‘로드(Rhode)’ 매각으로 발생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500억 원) 규모의 자산 중 일부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저스틴과 헤일리가 혼전 계약서 없이 결혼했다”며, “캘리포니아 주 법에 따라 결혼 기간 중 형성된 자산은 공동 재산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즉, 이혼 시 저스틴이 ‘로드’ 매각 수익의 절반을 가져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모델 출신인 헤일리는 2022년 론칭한 스킨케어 브랜드 ‘로드(Rhode)’를 통해 뷰티 업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 브랜드는 최근 e.l.f. 뷰티에 최대 10억 달러 규모에 인수되며 화제를 모았고, 헤일리는 해당 회사의 크리에이티브·혁신 책임자로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10억 달러는 이론상의 가치이며, 실제 헤일리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그보다 훨씬 낮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수 금액 중 8억 달러는 현금 및 주식으로 지급되고, 나머지 2억 달러는 향후 3년간 실적에 따라 변동 지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한 유명 이혼 전문 변호사는 “자산 규모가 큰 셀럽 커플이 혼전 계약서 없이 결혼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그렇기에 공동 재산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비버 부부는 지난 2018년 뉴욕 법원에서 비밀리에 법적 혼인을 체결한 뒤, 사우스캐롤라이나의 고급 리조트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후에도 수차례 불화설에 휘말렸지만, 최근 헤일리는 루머를 유포하는 이들을 향해 “질투심 많은 비치(B*tch)들”이라며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한편, 저스틴 역시 2023년 자신의 음악 카탈로그 전체를 투자회사에 매각하며 약 2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바 있으나, 이는 결혼 이전 자산으로 이혼 시 헤일리의 청구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 법률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두 사람은 현재 LA 인근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2,600만 달러(한화 약 350억 원) 규모의 저택을 포함해 총 여섯 채의 부동산을 보유 중이다.
현재 저스틴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그는 지난 2022년 안면 마비 증상을 유발하는 희귀 질환 ‘램지 헌트 증후군’을 진단받고 월드 투어를 취소했으며, 약 9천만 달러의 수익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신보 발표를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지기도 했다.
비버 부부의 향후 행보는 여전히 뜨거운 관심사다. 전 세계 팬들의 응원 속에 두 사람이 또 한 번의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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