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과 영화의 만남… 8∼10일 제주AI국제필름페스티벌
새 문화콘텐츠 주목…“제주를 AI 콘텐츠 허브로 ”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세계 각국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제주에서 열린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제주AI국제필름페스티벌이 8∼10일 제주문예회관과 비인(BeIN;)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AI영화 공모는 AI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국제적 관심을 끌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제주 출신 영화감독 양윤호 영화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은 심사평에서 “동서양 작품들이 ‘AI 시대, 인간은 무엇을 느끼고 표현하는가’라는 공통된 질문에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고 평가했다.

제주를 소재로 한 작품들도 주목받았다. 제주의 전통 품앗이 문화 ‘수눌음’의 공동체 정신을 다룬 ‘렛츠 수눌음’이 픽션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제주도민으로 구성된 제작진이 해녀 어머니 이야기로 만든 ‘COZI(코지)’가 논픽션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주4·3사건을 배경으로 한 ‘계절은 붉게 물들고’도 화제작으로 꼽힌다.

제주도와 유네스코 동아시아지역사무소가 브라질, 몽골, 콜롬비아 등 11개국에서 진행한 ‘제주문화 글로벌 AI 아트 클래스’ 교육 성과도 공유된다. 브라질 현지 교육 담당자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AI for Good, AI for JEJU’를 주제로 제주 AI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도비(Adobe)의 ‘생성형 AI, Firefly를 활용한 콘텐츠 저작 도구의 변화’, 구글클라우드의 ‘AI 솔루션 및 활용사례’ 특강이 열린다. 10일에는 KBS제주 AI제작연구회가 제작한 AI 영화 ‘잊혀진 제주마, 영웅 레클리스’가 특별상영된다.

한국 어도비의 생성형 AI ‘Firefly(그림·영상 인공지능)’ 체험 부스와 구글클라우드의 최신 Gemini가 탑재된 AI로봇, KT제주단의 케이터링 로봇, SW미래채움제주센터의 AI로봇축구와 AI오목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공식 누리집에서 프로그램 상세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AI에 관심있는 누구나 ‘2025 제주AI국제필름페스티벌’에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년 내내 노란 옷 한 벌만” 정상훈, 14번 이사 끝에 ‘74억’ 건물주
- “통장에 1600만원 찍혀도 컵라면 불렸다” 박형식, ‘식탐’ 소년의 눈물겨운 억대 보상
- “100억 빌딩보다 ‘아버지의 배’가 먼저”… 박신혜·박서진·자이언티가 돈을 쓰는 법
- “비데 공장 알바서 45억 성북동 주택으로”… 유해진, 30년 ‘독기’가 만든 자수성가
- 침묵 깬 김길리, 빙상계 ‘발칵’ 뒤집은 ‘최민정 양보’ 루머에 직접 입 열었다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부모님 빚 갚고 싶었다”… ‘자낳괴’ 장성규가 청담동 100억 건물주 된 비결
- “방배동 1만 평·3000억 가문”…이준혁·이진욱, 집안 배경 숨긴 ‘진짜 왕족’
- ‘냉골방’서 ‘700억’ 인간 승리…장윤정·권상우, 명절에 ‘아파트 한 채 값’ 쓰는 클래스
- “왕십리 맛집 말고 구리 아파트 사라”… 김구라, 아들 그리에게 전수한 ‘14년 인고’의 재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