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국학력평가 고1 영어 정답 사전유출…SNS 채팅방 공유

이혜미 기자 2025. 6. 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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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고1 영어영역 정답이 사전에 유출돼 교육 당국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에 따르면 어제(4일)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부산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졌습니다.

그런데 시험 종료 전 고1 영어영역의 정답과 해설이 학원 강사 등 3천2백여 명이 모인 SNS 오픈 채팅방 등에 공유됐습니다.

오픈 채팅방에 공유된 것은 시험 시간인 오후 1시 10분보다 40분 전인 12시 반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유출된 문제와 해설이 실제로 학생들이 치른 시험과 동일하다"며 "시험문제와 정답, 해설 등은 각 시도교육청에 전달된 이후 해당 시도교육청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시험 이전에 어떻게 외부로 유출된 것인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각 시도 교육청은 공동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돌아가면서 문제를 출제하며, 이번 시험에는 전국 고1 학생 40만 명, 고2 학생 41만 명이 응시했습니다.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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