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 주요 원인은 ‘자외선’…자외선 차단제 2시간마다 발라야

천호성 기자 2025. 6. 5.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암을 예방하려면 2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는 전문가 권고가 나왔다.

피부암은 조기 발견하면 대부분 치료 가능한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미루지 말고 전문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피부암을 예방하려면 야외 활동을 할 때 2시간 간격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하고, 양산을 쓰는 등 자외선 차단을 습관화 해야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피부암 예방·자가진단법 소개
클립아트코리아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암을 예방하려면 2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는 전문가 권고가 나왔다. 피부암은 조기 발견하면 대부분 치료 가능한 만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미루지 말고 전문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조성진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5일 이 병원 보도자료에서 이런 내용의 피부암 예방·자가진단 및 치료법을 소개했다. 피부암은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표피·진피 등 피부를 구성하는 모든 조직과 세포에 발생할 수 있다. 크게 피부에서 시작되는 ‘원발성 피부암’, 다른 장기에서 발생해 피부로 전이되는 ‘전이성 피부암’으로 구분된다. 전체 피부암의 95%가 원발성이다.

조 교수는 ‘자외선’이 피부암의 대표적인 위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피부암을 예방하려면 야외 활동을 할 때 2시간 간격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하고, 양산을 쓰는 등 자외선 차단을 습관화 해야한다. 이외에도 방사선 노출, 만성 궤양, 비소 섭취 등으로 피부암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사진 왼쪽부터 원발성 피부암의 일종인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악성흑색종 병변 모습. 서울대병원 제공

조 교수는 피부암을 자가 진단하는 ‘에이비시디’(ABCD) 진단법도 소개했다. 첫째는 ‘비대칭성’(Asymmetry)으로, 악성 흑색종은 양성 점과 달리 상하좌우 모양이 대칭적이지 않다. 가장자리가 균일하지 않은 ‘불규칙한 경계’(Border Irregularity)도 특징이다. 또 한가지 색을 띠지 않고 검은색·갈색·회색 등 ‘색조의 다양함’(Color Variegation)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직경(Diameter)’이 6mm 이상이다.

이런 점이 나타날 경우 피부를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조 교수는 강조했다. 그는 보도자료에서 “대부분의 피부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다. 따라서 피부에 있는 점이 비대칭적이거나 불규칙한 모양으로 점점 커지는 양상이라면 지체하지 말고,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검사와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천호성 기자 rieux@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