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 바꿨지만… 신선한 얼굴이잖아" 日 모리야스 감독의 자신감, 오늘밤 호주 원정

김태석 기자 2025. 6. 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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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팀의 여유가 느껴진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태도를 두고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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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팀의 여유가 느껴진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태도를 두고 하는 말이다.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오늘(5일) 저녁 8시 10분(한국 시각) 퍼스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그룹 9라운드에서 호주와 대결한다. 일찌감치 북중미 월드컵행을 확정지은 일본은 이번 6월 월드컵 3차 예선 2연전을 대비해 총 7명의 선수를 처음으로 소집했다. 지난 3월 대표팀 명단과 비교해 무려 14명이 바뀐 파격적 구성이며, 이는 전력층 강화를 위한 실험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모리야스 감독은 4일 퍼스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테스트 성격 경기냐"라는 현지 언론의 질문에 "핵심 멤버들을 소집하지 않은 부분도 있어, 최정예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모리야스 감독은 "14명을 교체한 상황 속에서도 일본에는 여전히 훌륭한 선수가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지금까지 발탁된 선수들도 실력이 있지만, 그들과 대등하거나 경험을 쌓으면 그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선수들도 있다"라며 "출전하는 선수들은 일본 대표팀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성장하기 위해 강한 의지와 에너지를 가지고 싸워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이번 승부에 임할 선수들이 결코 못잖은 기량의 소유자임을 강조했다.

선발 명단을 결정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최종 결정은 아직하지 않았지만, 14명을 바꾼 만큼 신선한 얼굴이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일본의 확 바뀐 스쿼드는 현재 여러모로 아시아 축구계에서 큰 화제를 뿌리고 있다. 전력 투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일본과 인도네시아의 대결은 10일 저녁 7시 35분 오사카 스이타 사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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