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악인 네이마르… 산투스의 분노 어린 최후통첩 "이젠 남을지 말지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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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명문 산투스 FC가 네이마르에게 재계약 여부에 대한 결단을 내리리고 요구했다.
브라질 매체 <오글로부 에스포르치> 는 산투스가 오는 6월 30일 계약이 만료되는 네이마르와 재계약 협상을 할 준비가 되었으며, 이미 단기 계약을 통해 충분히 보상을 한 만큼 네이마르의 모호한 태도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오글로부>
산투스 처지에서는 갑갑할 노릇인데, 네이마르 측은 "산투스의 재정 상태를 더 깊이 검토한 후 1년 연장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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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질 명문 산투스 FC가 네이마르에게 재계약 여부에 대한 결단을 내리리고 요구했다.
브라질 매체 <오글로부 에스포르치>는 산투스가 오는 6월 30일 계약이 만료되는 네이마르와 재계약 협상을 할 준비가 되었으며, 이미 단기 계약을 통해 충분히 보상을 한 만큼 네이마르의 모호한 태도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산투스는 지난 2월 네이마르를 영입해 4개월을 함께 했다. 네이마르에게 고액 연봉을 보장함은 물론 초상권 계약까지 포함된 총 8,500만 헤알(약 204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지출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가성비 관점에서 최악의 효율을 냈다. 단 12경기에 그쳤고, 코파 파울리스타 준결승 등 주요 경기에 결장하거나 부진했다.
심지어 사실상 계약 기간 내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2일 보타포구전에서는 어처구니없는 핸드볼 파울로 퇴장당하면서 시쳇말로 경기를 '말아먹었다'. <오글로부>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네이마르의 산투스 복귀는 실패한 프로젝트"라고 비판했다.

산투스는 재계약 의사가 있다면서도 네이마르를 압박했다. 산투스는 "이제는 분명한 입장이 필요하다. 남을 것인지, 떠날 것인지 네이마르 측이 먼저 밝히는 것이 우선"이라고 못 박았다.
<오글로부>에 의하면 네이마르 부친과 마르셀루 테이세이라 회장은 굉장히 친밀한 관계로 유명하며, 상호간 우호적 대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산투스 실무진의 반응은 다르다. "언제까지 대화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는 분위기다. 그러면서도 네이마르의 기여도가 기대 이하였던 만큼, 팀에 남더라도 조건 재조정은 불가피하다는 원칙도 세운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네이마르의 2025 FIFA 클럽 월드컵 출전 여부가 변수로 떠올랐다. 현재 멕시코 클럽 파추카 CF가 네이마르와 단기 계약 후 완전 영입하는 안을 선수 측에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산투스 처지에서는 갑갑할 노릇인데, 네이마르 측은 "산투스의 재정 상태를 더 깊이 검토한 후 1년 연장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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