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폐쇄된다" 청와대 주말 관람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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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에서 개방됐던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다시 폐쇄될 예정이다.
5일 청와대재단의 관람 예약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달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등 주말 청와대 예약은 모든 시간이 마감돼 예약이 불가한 상황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 임기를 용산 대통령실에서 시작했지만, 조만간 시설 보수를 통해 다시 청와대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재단은 대통령 집무실 복귀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기존처럼 4주 후까지 관람 예약을 받고, 주말 상설 공연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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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윤석열 정부에서 개방됐던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다시 폐쇄될 예정이다.

청와대 관람 예약은 시간대별로 3000여 명 이상인데 모든 시간에 마감이 종료된 것이다. 다만 평일은 여전히 예약이 가능하다.
이 대통령은 전날 임기를 용산 대통령실에서 시작했지만, 조만간 시설 보수를 통해 다시 청와대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였던 지난달 30일 JTBC 유튜브에서 “청와대가 제일 좋다”며 청와대 집무실로 돌아갈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아주 오래됐고, 상징성이 있고, 거기가 최적”이라며 “(용산 대통령실은) 도청이나 경계, 경호 문제 등 보안이 심각하다. 완전히 노출돼서 아파트 숲에 둘러싸여 있다.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정을 논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여권에서는 이 대통령이 약 6개월 이내 청와대로 복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청와대가 대중에 개방됐던터라 지하 벙커 내 국가위기관리센터 등 보안시설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참모진의 업무공간인 여민관도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대통령 측은 용산 대통령실을 청와대로 재이전하기 위한 ‘청와대이전관리 테스크포스(TF)’를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경내 탐방로 전면 보수·정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청와대재단은 칠궁 뒷길에서 시작해 백악정, 춘추관 옆길로 이어지는 청와대 탐방로 1.31㎞ 전역을 전면 보수·정비하고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관람객의 탐방로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다만 재단은 이번 공사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재단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 이전에 예정됐던 공사 일정”이라며 “대통령 집무실 복귀와 관련해 아직 별도 지침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재단은 대통령 집무실 복귀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기존처럼 4주 후까지 관람 예약을 받고, 주말 상설 공연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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