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조경태 “권성동, '알량한 자리' 왜 앉아있나...깔끔하게 물러나야"
- 대선, 내란 세력과 단절 못한 채 ‘원죄’ 안고 치른 선거
- 김문수, 윤 책임론 뒤늦게 꺼내…선거 전엔 침묵
- 내란이 당의 정체성인가? 탄핵 반대 당론, 지금이라도 무효화해야
- 비상계엄 대통령 옹호가 정상인가…'내부총질'로 왜곡 말아야
- 내란·채상병·김건희 특검법, 모두 찬성표 던질 것
- 권성동, 알량한 자리에 왜 앉아있나?…즉각 사퇴해야
- 비대위도 책임지고 물어나고, 7~8월 조기 전대 열어야
- 권성동 버티면, 지방선거 승리도 물 건너간다
- 부정선거 믿는다면 정당 따로 차려라
- 민주당, 대법관 증원 법안 강행은 ‘오만’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국민의힘으로 가겠습니다. 대선 패배 책임 공방이 벌어지고 있고요. 여기에는 당권 투쟁 이것도 깔려 있다는 분석이 많이 있는데 국민의힘의 조경태 의원 연결해서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시죠?
☏ 조경태 > 네, 안녕하세요. 조경태입니다.
☏ 진행자 > 본론 들어가기 전에 엊그제 MBC 개표 방송에 의원님이 출연하셔서 후보별 득표율을 거의 정확히 맞히셨거든요. 비결이 뭐였습니까?
☏ 조경태 > 어찌 보면 많은 사람들이 또 추측했던 그런 수치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다만 좀 더 민주당의 후보 입장에서는 득표가 높을 수 있었는데 막판에 ‘여고생에 대한 비하’ 발언입니까? 여성 비하 발언 이런 설화들이 한 5% 정도는 까먹지 않았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혹시 그게 이준석 후보의 성폭력 발언
☏ 조경태 > 아니요. 그거 말고 ‘ㅇ’으로 시작되는 분 한 분 계시잖아요.
☏ 진행자 > 예, 무슨 말씀인지 알 것 같습니다.
☏ 조경태 > 누구신지 아시겠죠? 막판에
☏ 진행자 > 그것 때문에 5%가 빠졌다고 그렇게 분석을 하세요?
☏ 조경태 > 저는 그렇게 봅니다. 상당히 막판에 보수가 결집하고 또 민주당 입장에서는 상당히 악재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일단 대선 결과에 대한 총평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 조경태 > 사실 내란 세력을 제대로 우리가 척결하지 않고 시작을 하지 않았습니까? 소위 말해서 위헌 불법 비상계엄으로 인해서 파면된 대통령 때문에 치러진 조기 대선이라는 그 원죄를 떨쳐버리지 못한 상황에서 선거를 치렀기 때문에 우리 당 입장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그런 선거였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이건 어떻게 보세요? 김문수 후보가 어제 국민의힘 선대위 해단식에 참석을 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제어하지 못한 것을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을 했거든요. 이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조경태 > 저는 그 말씀에 동의를 하죠. 왜냐하면 이재명 새 정부가 들어섰습니다만 항상 대통령이 있으면 그 주위에 정치인들 또 무리들이 대통령한테 잘 보이려고 과잉 충성 또는 아부하는 모습들이 되게 많거든요. 그러다 보면 지금의 대통령은 제왕적 권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는 거기에 판단을 잘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이 나라의 주인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이라는 그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 진행자 > 근데 제가 이 질문을 드린 취지는 후보 본인이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더라면 대선 과정에서 좀 더 분명하고 단호한 입장 표명이 있었어야 될 것 같은데 과연 그랬느냐 이걸 한번 여쭤보는 건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조경태 > 제 말씀도 같이 일치되는 겁니다. 제가 거기에 대해서 수차례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친윤 인사를 전면으로 내세우지 마라 친윤 인사를 또 선임하지 마라는 그런 주문과 메시지를 수차 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말해서 좋은 게 좋다는 식의 그런 아주 나이브한 그런 생각을 했는데 아마 패배를 하고 난 이후에 뒤늦게 그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것 같아서 상당히, 제가 그 현장에 있었거든요. 왜 저걸 그렇게 뒤늦게 깨달았을까 하는 그런 아쉬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 진행자 > 뒤늦게 깨달았다. 그러면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대선 직전에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습니까? 이건 지금이라도 해결을 해야 된다 이렇게 보세요?
☏ 조경태 > 저는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요. 사실은 헌법재판소에서 8대0으로 탄핵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까? 그건 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의 행위가 많은 국민들에 의해서 탄핵이 마땅하다 타당하다고 판결이 난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 당이 거기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대해서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데 아직도 그러지 못하는 것이 다수의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있지 않은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예를 들어서 윤상현 의원 같은 경우도 당의 정체성을 거론하면서 반대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까?
☏ 조경태 > 그래서 우리 당의 정체성이라면 내란을 하고 비상계엄을 하는 것이 우리 당의 정체성인지 되묻고 싶고요. 저는 아직도 당내 내란 세력이 있다면 뿌리까지 완전히 뽑아내야 된다. 저는 이재명 새 정부가 여러 가지 해야 될 일이 많습니다. 민생 안정화시키고 국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또한 국민을 대통합시키는 그런 과제가 있습니다만 국민을 대통합시키기 위한 첫 번째 과제가 내란 세력을 철저하게 뿌리까지 뽑아내는 것이 그것이 국민 대통합의 길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 문제하고 연결이 되는 게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는 모습이 무엇인가 그리고 조치가 무엇인가의 얘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요인은 사실은 탈당을 했기 때문에 형식적으로는 일단 당에서 뭘 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 다음에 나오는 문제는 당 지도부의 전면 사퇴,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 조경태 > 저는 정치적으로 또 사법적으로 앞으로 책임을 져야 될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된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리고 당연히 지도부는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됩니다. 환골탈태해야 됩니다.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버티고 있는 지도부를 보면 이해가 안 되거든요. 이분들이 어떻게 왜곡시키는가 하면 당권 다툼이다, 내부총질이다 이렇게 왜곡시키는데 비상계엄을 한 대통령을 옹호하는 그 행위가 정상적인 행위인지 또 거기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이 내부총질인지 저는 국민들께 한번 물어봤으면 좋겠거든요. 지금이라도 빨리 당을 어렵게 만들지 말고 지금의 지도부가 버티면 버틸수록 우리 당은 더 어려워진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우리가 한자용어에 보면 환골탈태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반성한다면 반성의 진정성을 보여야 된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는 확실한 인적 쇄신이 저는 필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제가 조금 전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을 했기 때문에 형식적으로 뭘 할 수 있는 게 없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드렸는데 좀 수정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은 게요. 그렇지 않은 것 같은 게 예를 들어서 민주당에서는 채상병 특검법, 명태균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거는 전부 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연관이 되어 있는 특검법인데 그러면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절 선언의 의미를 띠면서 여기에 적극적으로 찬성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당에서. 어떻게 보십니까?
☏ 조경태 > 저는 새 정부가, 앞서 제가 국민대통합을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그러기 위해서라도 내란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은 반드시 통과시켜야 된다 이런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 당이 정말 12.3 비상계엄에 대해서 미안하다, 여러 번 미안하다고 이야기는 했죠. 후보도 그랬지 않았습니까? 그럼 진정성을 보여야 되지 않습니까. 미안하면 행동으로 바뀐 모습을 보여야 되거든요. 바뀐 모습이 바로 내란 특검법이라든지 채상병 특검법이라든지 김건희 특검법을 통과시키는 데 저는 협력하는 것이, 협조하는 것이 맞다 저는 그렇게 보고요. 이것을 협조하지 않으면서 반성하고 미안하다 하는 것은 그건 자기모순이고요. 국민들은 그런 정당에 대해서 저는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의원님도 한 표 찬성표를 던지시겠다 이런 뜻이시겠네요, 지금 말씀은.
☏ 조경태 > 당연한 말씀을 왜 하십니까.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다시 지도부 얘기로 넘어가서 지금 권성동 원내대표의 거취가 일단 최대 현안인데 어제 권성동 원내대표는 별로 물러날 뜻이 없는 듯이 이야기를 했거든요. 이 점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조경태 > 글쎄요. 어떤 분의 표현을 빌리자면 알량한 자리에 왜 앉아 계시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 진행자 > 그 자리가 알량한 자리다.
☏ 조경태 > 깔끔하게 물러나는 현 지도부의 모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고요. 자꾸 그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고 미적거리는 모습 그리고 또 사족을 붙이는 모습, 이런 모습들이 국민들로부터 기대를 저버리게 하는 행동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즉각적으로 사퇴하고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돼서 거기다 덧붙여서 환골탈태 하는 모습, 우리 당은 절대로 앞으로 비상계엄의 ‘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런 모습을 보일 때 국민으로부터 저는 재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올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그럼 비대위는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조경태 > 비대위 역시도 저는 책임지고, 지도부지 않습니까? 지도부가 책임지고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저는 타당하다고 보고 있고요. 또 나아가서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지도부 사퇴 선언과 함께 원내대표를 뽑는 선거 일정을 검토하고요. 그리고 전당대회 일정도 잡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속하게 준비위원회를 구성해서 준비해 나가고 그리고 만약에 비대위를 구성한다면 그 비대위가 전당대회를 위한 아주 일시적인 비대위가 돼야 되고요. 그래서 원내대표 선출과 또 당대표 선출을 위해 준비하는 그런 비대위면 아주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당을 수습하는 그런 프로세스를 국민들께 보여줘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오늘 의원총회가 열릴 예정이잖아요. 오늘 그러면 이 자리에서 바로 이런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가 되겠네요.
☏ 조경태 > 아마도 정상적인 정당이고 정상적인 생각을 하는 의원들께서 저는 이 주장을 하지 않겠나하는 그런 예측을 해보거든요.
☏ 진행자 > 근데 권성동 원내대표는 왜 물러날 뜻이 없을까요, 그 이유를 어떻게 해석을 하세요?
☏ 조경태 > 그거는 본인이 왜 그러지는 한번 사회자님께서 본인께 물어보면 좋을 것 같고요. 우리 당원들한테 국민들한테 안 물어보고 당원들한테 물어봐도 제 생각과 일치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스스로 물러났으면 좋겠고요. 굳이 본인이 필요하다면 당원들을 상대로 한번 여론조사라도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정치권 일각이나 언론계에서는 어떤 해석을 하고 있냐면 권성동 원내대표가 물러나지 않고 버티는 이유가 예를 들어서 김용태 비대위가 무너지더라도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의 지위를 같이 겸할 수 있기 때문에 전당대회 소집으로 안 가고 다시 또 비대위를 꾸릴 수 있는 권한을 행사하기 위함 아니냐, 이런 해석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해석은.
☏ 조경태 > 그런 해석도 저도 들어본 적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게 간다는 것은 결국은 내년 지방선거도 거의 포기 수준으로 가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이번에 사실은 우리 당 후보가 41.15% 정도 득표하지 않았습니까? 그것은 우리 당이 잘해서 득표했다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거든요. 우리 당에 한 번의 기회를 더 주려고 하는 일부 보수의 결집이 있었다 이렇게 보는데요. 저는 국민들의 그런 신뢰를 자꾸만 잃어버리게 되면 훨씬 더 국민들과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고요.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서라도 많은 국민들이 느끼는 내란 세력이라는 주홍글씨를 지워야 되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완전한 단절, 그리고 당내에 친윤 세력의 2선 후퇴, 그리고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림자를 완전히 지우는 그런 새로운 지도부가 국민의힘을 이끌 때 저는 가능하다라고 보고 있고요. 아마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현명하신 당원들께서 잘 정리해 주시리라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께서 친윤의 2선 후퇴를 말씀을 주셨는데 한번 이렇게 가정적으로 한번 질문을 드려볼게요. 권성동 원내대표가 설령 물러나서 새 원내대표 선출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오히려 친윤 성향의 인사가 원내대표로 당선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거 아닙니까?
☏ 조경태 > 저는 원내대표의 성격보다도 원내대표가 친윤이다 비윤이다 이런 그것보다도 저는 당대표가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제가 방금 말씀드렸던 것은 당대표의 새로운 지도부를 제가 이야기하는 거거든요. 새로 뽑히는 당대표는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완전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 그리고 내란 세력의 척결, 즉 저는 이재명 새 정부보다도 훨씬 빠르게 이러한 조치들을 해야지 저는 국민들로부터 이 당이 변하려고 하는구나 하는 그런 믿음을 줄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그리고 앞서 말씀하신 내란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이런 것을 우리 당이 주도해서 이것을 관철시켜내는 그런 단호한 모습을 보일 때 우리 당이 개혁적이고 쇄신한 그런 정당이다 이렇게 보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그러면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라도 빨리 전당대회를 열어서 새 대표를 선출하는 것이다 이런 말씀으로 정리를 해야 되겠네요.
☏ 조경태 > 네, 지금 지도부의 그런 모습들을 좀 더 쇄신하고 개혁하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가급적이면 지금 6월이지 않습니까? 7~8월 안에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는 것이 우리 당을 살리는 길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근데 지도부도 좋고 의원도 좋은데 당원 있지 않습니까? 관련돼서 질문 하나만 드리고 싶은데요. 김문수 후보가 대선 승복 선언을 했는데 일부 지지자들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면서 여기에 강하게 항의를 했다고 하거든요. 이런 현상이 빚어진다면 당의 이미지나 이런 것에도 계속 악영향을 주는 거 아닌가요?
☏ 조경태 > 저는 그분들이 당원인지 아니면 지지자 분들인지 모르겠는데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근데 선거 당일 날 투표하러 나왔죠, 부부가 함께.
☏ 진행자 > 예, 맞아요.
☏ 조경태 > 부정선거를 믿고 있는 청취자 여러분들이 계신다면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보는지 저한테 설득 시켜줬으면 좋겠거든요.
☏ 진행자 > 그렇네요.
☏ 조경태 > 부정선거를 주장하면서 투표장에 왜 나갔는지 모르겠거든요. 말도 안 되는 그런 논리에 자꾸만 현혹되지 마시고, 요즘 유튜브 보면 그런 유튜버들이 있지 않습니까? 아주 그런 유튜브가 국민들의 어떤 정서 국민들의 마음을 현혹시키는데요. 저는 부정선거론자들은 절대로 우리 당내에 얼씬도 해선 안 된다. 그분들은 따로 당을 차려서 부정선거당을 만들든지 따로 차려서 나가고 우리 당은 정말 합리적이고 건전하고 건강한 그런 보수정당으로 거듭날 때 저는 다시 우리 당에게 국민들의 마음이 돌아올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되지 않았습니까? 여당일 때는 그래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라고 하는 최후의 무기가 있었지만 이제는 없습니다. 여기서 야당으로서의 존재감, 그 다음에 야당의 역할 이게 얼마나 가능할까요?
☏ 조경태 > 야당으로서 제가 환골탈태라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저는 정도를 걸어갈 때 기회가 올 수 있다 보고 있거든요. 우리가 지금 107석이지 않습니까? 소수야당으로서 이제는 공수가 또 바뀐 상황입니다. 저는 국민들이 이 나라의 주인이다 이런 인식들은 우리는 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런 의미에서 거대 여당 역시도 야당과 협치를 잘할 걸로 보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야당은 비록 의석수는 작지만 전열을 재정비함으로써 환골탈태함으로써 국민들께 저 당이 바뀌었구나 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되고요. 또 하나는 무조건 반대하는, 과거에 더불어민주당이 그래왔지 않습니까? 야당이 돼서 국정운영의 파트너가 아니라 발목 잡는 그런 형태를 보이는 것은 저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국정운영의 파트너로서 책임 있는 그런 자세를 보일 때 저는 다음에 또 우리 당에도 기회가 올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1차 인사 발표를 했는데요. 총리로 김민석 의원을 지명을 했거든요. 이 인사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조경태 > 저는 그동안에 손발을 맞춰온 김민석 의원을 내정한 것은 무난한 그런 인사다라고 보고 있고요.
☏ 진행자 > 무난한 인사.
☏ 조경태 > 네, 또 참모 성격의 비서진 구성 역시도 아마도 측근 중심으로 꾸릴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만들어지는 내각이 통합정부의 성격을 띤 그런 내각구성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특히 안보실장으로 내정된 위성락 전 의원 같은 경우는 한미동맹이라든지 러시아나 여러 국가와의 그런 관계에 있어서 실무형으로 뛰어난 인물이다 저는 그렇게 평가하고 있거든요. 초당적으로 여야를 아우르고 또 국민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그런 내각이 잘 구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대통령실과 야당과의 관계 여기서 이루어지는 소통은 앞으로 원활할 거라고 기대하십니까?
☏ 조경태 > 저는 이재명 정부가 특정정당의 정파적 성격을 띠는 그런 정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가 아니라 초당적 정권 이재명 정부가 된다면 과거의 대통령, 과거의 정부보다도 훨씬 더 저는 폭넓은 국민적 지지를 얻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이 나라의 주인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국민이라는 그런 인식을 가지고 겸허한 자세로 이 나라를 잘 이끌어 나가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 진행자 > 물론 그건 전 국민의 바람일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짧게 한 30초 정도 남았는데 민주당이 어제 법사위 소위에서 대법관 수를 30명으로 늘리는 법안을 처리했거든요. 이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조경태 > 그런 모습이 국민들로부터 오만한 정당, 오만한 정부로 비춰질 수 있거든요. 이러한 부분을 다수당이 횡포를 부리지 말고 여야가 협치함으로써 하나씩 하나씩 법률을 통과시켜내는, 법률을 처리해 나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야지 처음부터 이런 식으로 힘으로 밀어붙이면 국민들로부터 큰 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진행자 > 법안 하나하나 처리에 있어서도 야당하고 충분히 숙의를 했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이시네요.
☏ 조경태 > 네, 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조경태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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