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자 장사하나…인터뷰 신속 진행하는 1천 달러 '급행료' 검토
윤창현 기자 2025. 6. 5. 09:57

▲ 주한미국대사관의 비자 신청 행렬
트럼프 행정부가 관광비자를 비롯한 비 이민비자 신청자를 상대로 돈을 더 내면 비자 인터뷰 순서를 앞당길 수 있는 급행료를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현재 미국을 비이민 목적으로 방문하는 이들은 비자 수속 비용으로 185달러를 내고 있습니다.
로이터가 본 국무부 내부 문건에 따르면 급행료는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시범사업 형태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다만 국무부 법무팀은 급행료를 백악관 예산관리국이 반대하거나 사법부가 금지할 위험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부가 비자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비용보다 많은 수수료를 받으면 안 된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국무부의 비이민 비자 인터뷰 일정은 역동적이며 우리는 전 세계에서 우리의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2023회계연도에 관광비자 590만 개를 포함해 비이민비자 총 천40만 개를 발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창현 기자 chyu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길거리 여자들 다 임신시키고파"…대학교 전시물에 '발칵'
- 인도 크리켓 우승 축하장서 압사 사고…"11명 사망·30명 부상"
- 아이 대롱대롱 매달고 '광란 역주행'…비난 봇물
- 다리 케이블 위 텐트 '깜짝'…"철거 피하려고"
- 나이지리아서 구덩이 붕괴…모래 파던 어린이 11명 사망
- 당분간 인천 사저에서 출퇴근…"길 너무 막지 마세요"
- "지름 1cm" 20분간 하늘서 '우수수'…움푹 파여 '날벼락'
- "청와대 쪽에서 연기가" 화재 신고…알고 보니
- 1시간도 안 걸린 취임행사…제헌절에 '대통령 임명식'
- "공직 후보 뽑는데" 쏟아낸 비판…107석 소수 야당 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