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대재앙 괴담, 현실 되나'… 홋카이도 잇단 지진에 주민 '불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북부 홋카이도 해안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7월 일본 대재앙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최근 발생한 지진 활동이 대지진 전조일 가능성이 있다며 주민들에게 사전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최근 일본 온라인상에서는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을 예지몽으로 맞힌 것으로 알려진 만화가 다쓰키 료 예언이 확산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최근 발생한 지진 활동이 대지진 전조일 가능성이 있다며 주민들에게 사전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홋카이도 인근 해역에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37분쯤부터 약 6시간 동안 규모 4.3~6.1의 지진이 최소 5차례 발생했다. 지난 2일 오전 3시52분쯤에는 규모 6.3의 지진이, 16분 뒤 인근 해안에서 규모 4.7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잇단 지진에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서로 독립적인 사건으로 보이며 추가 지진 활동을 일으킬 만큼 심각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도미타 후미아키 도호쿠대 지진·화산 폭발 예측 연구센터 조교수는 "짧은 기간 동안 규모 5~6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했지만 과거에도 유사한 사례들이 있었다"면서 "이를 대지진 전조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지진 예측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대지진 위험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사람들은 지진과 쓰나미의 위험을 인식하고 항상 대피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난 3월 일본 기상청은 지시마 해구 인근의 두 지각판 사이에 응력(외부에서 힘이 가해졌을 때 변형된 물체 내부에서 발생하는 힘)이 축적될 경우 최대 규모 9의 초대형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최대 30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으며 약 19만9000명이 사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국은 홋카이도 및 일본 북동부 주민에게 대규모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전단을 배포하고 고지대 대피 계획 수립과 응급 물품 준비를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 온라인상에서는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을 예지몽으로 맞힌 것으로 알려진 만화가 다쓰키 료 예언이 확산한 바 있다. 다쓰키는 만화 '내가 본 미래'를 통해 다음달 재난이 발생하는 꿈을 꿨다고 구체적으로 거론했다. 책 띠지에도 '진짜 대재앙은 2025년 7월에 온다'고 적혔다. 이후 주민 사이에서는 '7월 일본 대재앙' 괴담이 확산했고 대만·한국·홍콩 등지에서는 일본행 항공권 예약률이 급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지원 기자 jiwon.kang@mt.co.kr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옆집 대피벽 뚫어 새벽에 상간녀와 불륜… "아내는 미쳐가는데" - 머니S
- 명품 휘감은 여친 데려온 남동생… "잠실 30평대 신혼집 요구" - 머니S
- 권은비, 이 정도였어?… 독보적인 청순 글래머 자태 - 머니S
- "떡진 머리, 꼬질꼬질한 옷"… 입사 2개월차 신입 악취로 고민 - 머니S
- 40년 외도 모자라, 조강지처와 이웃까지?… 청산가리 살인범 만행 '충격' - 머니S
- "망할 회사 진절머리"… 윤 정부 대통령실 직원, 퇴사 브이로그 '화제' - 머니S
- 전한길 "대선 패배, 이준석·한동훈 때문"… 패인 지적하며 분노 - 머니S
- "키울 능력 없잖아!"… 3세 딸 앞 아내 때린 남편, 양육권 주장 '뻔뻔' - 머니S
- "성관계 영상 뿌리겠다"… 남자 아이돌 협박한 전 여친 집유 - 머니S
- 'LFP 공략 속도전' K배터리…북미 ESS 시장서 존재감 키운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