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전기차 충전 "우리가 이끈다"
"국내 OCPP 기술 저변 확대·글로벌 협력 가속화"
![KTC가 주관한 OCCP Plugfest 에서 참석자들이 실시간 테스트를 하고 있다. [KT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5/dt/20250605093419485pcpd.jpg)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안성일·이하 KTC)은 4일~5일 서울 코엑스에서 'CPP Plugfest & Conference Korea 2025'를 열었다.
이 행사는 글로벌 EV 충전 표준 단체인 OCA가 주최하고, KTC가 주관한 가운데 국내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국제적 행사다.
OCPP Plugfest는 OCA가 매년 2~3 차례 세계 각국에서 개최하는 국제 행사다. 기술 테스트와 네트워킹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EV 충전 산업 최대의 기술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Plugfest는 KTC에서 주관해 개최함으로써 국내 기업이 최신 국제표준을 선제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참가자들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직접 테스트하는 길을 열었다. 이는 실제 시장에서의 OCPP의 적합성과 호환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로 이어졌다.
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는 국제 개방형 충전 통신규약이자 국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사업의 필수조건이다. 또 OCA(Open Charge Alliance)는 전 세계 전기차 충전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전기차의 편리한 사용과 충전 인프라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한 개방형 통신 표준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국제협의체다. 네델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OCPP 시험기관을 지정한다.
KTC는 최신 OCPP 버전에 대한 실시간 테스트 세션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충전기'와 '충전기 관리 시스템(CSMS)'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서 OCTT를 직접 확인하고 기술적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KTC는 테스트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참여 기업 간의 기술 교류와 품질 향상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
동시에 개최된 컨퍼런스에서는 OCA, KTC, 국내외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OCPP의 최신 기술 동향 △국제 표준화 정책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컨퍼런스 세션 첫날에는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산업 동향과 기술적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성일 KTC 원장은 "행사를 계기로 한국이 글로벌 전기차 충전 기술의 허브로서 위상을 높였으며, 국내 기업들의 OCPP 기술 역량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KTC는 글로벌 표준 확산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송신용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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