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경호, 대통령경호처로 인계… 경찰 전담 경호대 철수
손덕호 기자 2025. 6. 5. 09:29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에도 유지했던 근접 경호 업무를 종료했다.
경찰청은 5일 “대선 기간부터 운영됐던 이 대통령 경찰 전담 경호대가 지난 4일 밤 철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대통령에 대한 근접 경호는 경호처가 주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선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경찰의 경호를 받는다. 이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통상 대통령경호처가 대통령을 경호한다. 그런데 이 대통령은 전날 소화한 공식 외부 일정에서 경찰과 경호처 경호원이 함께 근접 경호를 했다. 국회 본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경호처 소속 경호원을 경찰 소속 경호원이 몸으로 막아서는 모습도 목격됐다.
대선 이후에도 경찰 경호가 유지된 것을 두고 대통령경호처 수뇌부를 이 대통령이 신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경호처 내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는 데 관여한 인물들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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