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계란 안전성 검사 및 구운계란 품질 변화 조사 추진

나영조 기자 2025. 6. 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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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안전한 계란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대구시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소비환경 조성 위한 선제적 대응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계란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5월부터 생산·유통 단계 계란 안전성 검사와 함께 구운계란의 품질 변화 조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닭 진드기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 증가와 더불어, 급증하고 있는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생산·유통 단계의 계란 검사는 산란계 농장 14개소, 식용란 판매업소,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총 280건의 계란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3종, 살충제 34종을 포함한 총 87개 항목에 대해 정밀 분석을 실시한다.

아울러, 구운계란 소비 증가와 더불어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변질 관련 민원 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에는 구운계란의 보관 온도 및 저장 기간에 따른 품질 변화 연구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알가공업체 2개소를 대상으로, 세균수, 살모넬라, 곰팡이 등 5개 항목에 대해 210건의 품질 변화를 조사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이번 검사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계란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한편, 가정에서 안전하게 구운계란을 보관하는 방법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신상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중독 등 식품 위해요소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계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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