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억 건물주’ 서장훈 “일론 머스크에는 투자 안할 것”…이유가

민성기 2025. 6. 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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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테슬라 CEO(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에겐 투자하지 않는 자신의 투자 철학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EBS, 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9회에서는 서장훈과 조나단이 재활용 기업의 대표 김정빈을 만났다.

작년 190억 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했다는 김정빈 CEO의 집은 서울 잠실의 상징 L타워 바로 옆 황금빛 빌딩이었다. 이날 기대감 속 방문한 김정빈의 집은 화이트톤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거실을 자랑했다.

하지만 거실 창 밖을 본 서장훈은 뷰를 아쉬워했다. 서장훈이 “높아서 밖이 보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앞을 무가 막고 있다”며 당황하자 김정빈은 “나름 맨해튼 뷰”라고 너스레 떨었고 서장훈은 집주인의 의견을 존중했다.

이날 김정빈 CEO는 고생 끝에 20억 투자를 받아 회사를 일으킨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대표님이 인상이나 말하는 톤이 차분하시고 기본적으로 사짜 느낌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전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투자자면 너무 떠들고 오버하면. 그런 분이 엄청난 능력을 갖고 있을 수 있지만 전 그래도 안 할 것 같다”며 “일론 머스크 같은 스타일 엄청난 능력자지만 난 만약 그런 느낌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투자가 꺼려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과거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 라이브’에서 서장훈은 총 700억 원 이상 가치의 건물을 보유한 스포츠 스타 빌딩왕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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