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90억 손해!' 돈치치는 눈물, 반면 레이커스는 함박웃음

이규빈 2025. 6. 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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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트레이드로 인해 돈치치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대폭 감소했다.

미국 현지 기자 '바비 막스'는 4일(한국시간) 루카 돈치치가 소속팀 LA 레이커스와 이번 여름에 3년 1억 650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연간 5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다.

돈치치 입장에서 피눈물이 나는 상황이다. 돈치치가 만약 트레이드되지 않고, 댈러스에 남았다면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5년 3억 4500만 달러였다. 이는 연간 6900만 달러 규모로 무려 1400만 달러(한화 약 190억)이 차이나는 금액이다.

돈치치가 레이커스와 3년 계약을 맺는 이유가 있다. 아마 2년+1년(플레이어 옵션) 형태의 계약이 될 것이다. 이 계약이 끝나면 돈치치는 NBA에서 10년차가 지난다. NBA 규정상 10년차 이상의 선수와 9년차 이하의 선수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차이가 있다. 이게 바로 돈치치가 레이커스와 5년 이상의 계약이 아닌, 3년 계약을 체결하는 이유다.

돈치치는 이번 트레이드로 프랜차이즈 스타의 이미지와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도 손해 봤다.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놓친 것이다. 물론 돈치치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댈러스 단장 니코 해리슨은 비밀리에 돈치치 트레이드를 계획했고, 선수와 상의도 없이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결국 최대 수혜자는 레이커스가 됐다. 레이커스는 상상치도 않았던 돈치치를 영입할 수 있게 됐고, 심지어 금액적인 부분까지 이득을 봤다.

레이커스도 이제 어느덧 불혹의 돌파한 르브론 제임스 시대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 돈치치는 그 중심이 될 수 있는 적임자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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