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8일 월드컵천서 ‘황금보리 축제’ 개최… 붉은 양귀비꽃도 장관
이정민 기자 2025. 6. 5. 09:08

서울 마포구는 오는 8일 월드컵천 일대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축제는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월드컵천과 성산천의 합류부에서 황금보리밭과 양귀비 꽃길 약 2.8㎞ 구간을 걷는 월드컵천 걷기대회로 문을 연다. 걷기대회에는 사전 접수한 500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반환점을 돌아 코스를 완주하면 보리 문양이 새겨진 메달이 수여된다.
이어 축제의 흥을 돋우는 풍물패와 국악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개회식과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공모한 글짓기, 그림, 사진 분야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후에는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및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축제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자아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는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하트 벤치’ 포토존 등을 설치한다. 또, 하천변에는 전통 공예 등 체험 위주의 플리마켓 13개 소와 먹거리 푸드트럭 3대가 마련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것”이라며 “추억이 깃든 황금보리밭을 거닐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행사에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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