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 유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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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란 무엇일까.
Z세대는 콘텐츠를 그저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번 주는 Z세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유행들을 살펴본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이 나 평일 낮시간에도 Z세대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줄을 서서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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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란 무엇일까. 드라마, 예능 등 영상만이 전부는 아니다. 글과 게임도 콘텐츠가 될 수 있다. 이미 만들어진 콘텐츠를 재가공한 것도 역시 콘텐츠다. Z세대는 콘텐츠를 그저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익숙한 것을 새롭게 바꾸는 데도 능숙하다. 이번 주는 Z세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유행들을 살펴본다.
#드라마 장면에 내 다리 합성하기

#내 이름을 그림으로

멋진 글씨 그림을 받으려면 서울지하철 시청역 2번 출구로 가면 된다. '혁필화 할아버지'가 간이책상에 앉아 직접 글씨 그림을 그려준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정오에 오픈해 오후 4시쯤 마감하는데, 대기 줄이 길기로 유명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이 나 평일 낮시간에도 Z세대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줄을 서서 기다린다.
Z세대에게 이곳은 단순히 거리 예술을 감상하는 장소가 아니라, 소소한 주말 데이트 코스이자 자신을 위한 작고 낭만적인 기념품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통한다. 평범한 이름에 동물이나 전통 문양이 더해지면 그 글자들이 마치 오늘 하루의 복주머니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매일 듣는 이름이지만 그림이 되니 새롭다" "기분이 좋아지는 이름 그림" 같은 후기가 많다. 글자가 아니라 마음을 선물 받는 기분. 혁필화는 Z세대에게 '소확행' 자체다.
#잘 안 보이는 곳까지 귀엽게

이런 트렌드는 일상 속 사소한 물건에도 개성을 부여하려는 Z세대의 특징을 반영한다. 인테리어 소품에서도 실용성과 귀여움을 놓칠 수 없다. Z세대에게 꾸미기란 '보여주기'를 위한 것만은 아니다. 나만 보는 공간, 나만 아는 디테일을 소중히 여기는 감성이 중요하다. 작고 사소한 것에까지 자신만의 감성을 담는 일, Z세대에겐 이것이 바로 일상을 나답게 만드는 방법이다.
김상하 채널A 경영전략실 X-스페이스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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