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재명 정부 첫 국무회의...추경 논의 속도 낼까
새 정부 국정철학 설명할 듯…추경 등 논의 관심
오후 안전치안점검회의 진행…국가 안전시스템 점검
광역·기초자치정부 등 실무책임자 참여 전망
[앵커]
임기 시작 이틀째를 맞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첫 국무회의를 주재합니다.
어제저녁 1호 행정명령이었던 '비상경제점검 TF' 회의를 열고 논의했던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이 오늘 다시 논의될지 주목됩니다.
대통령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대통령실 오늘 일정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취임하고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합니다.
이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등 유임된 장관들과 함께 강훈식 비서실장 등 10여 명이 참석 또는 배석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설명하고, 공직기강 확립 등을 당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추경 편성 등 민생경제 대책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이 대통령은 오후에는 '2호 지시'인 안전치안점검회의를 진행하며 국가 안전 시스템 점검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재난과 치안, 재해 관련 안전 관련 문제 대응을 위해 광역·기초 지방자치정부 등의 실무책임자들이 참여할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중 새 정부 추가 인선도 정리되는 대로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 대통령이 어젯밤에는 비상경제점검 TF 회의도 주재했죠?
[기자]
네 취임 전부터 공언해온, '1호 행정명령'으로 열린 회의였는데요.
저녁 시간대 2시간 20분 동안 열린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등의 차관, 정책실무자들과 경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미 통상 현안과 추진 방향을 둘러싼 의견을 청취하고, 최근 경기와 민생 현안의 문제점과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이 대통령이 추경 재정 여력과 추경이 가져올 경기 진작 효과를 묻고, 적극적인 민생 진작 대응과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재정 당국자들에게 작고 세세한 발상이나 입법적 요구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제안해달라 당부했는데,
이 대통령 개인 전화번호도 알려주며 직접 의견을 내 달라고 요구하자 참석자들은 번호를 저장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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